"민주, 이재명 무죄 운운하지만 속으로 유죄 확신...멘붕에 빠지는 중" [Y녹취록]
전체메뉴

"민주, 이재명 무죄 운운하지만 속으로 유죄 확신...멘붕에 빠지는 중" [Y녹취록]

2025.03.25. 오후 4: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신지호 전 의원은 시간이 늦어질수록 민주당이 상당히 초조해질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 앵커
민주당이 예상했던 날짜 시나리오를 벗어난 것이다, 이렇게 조금 전에 얘기해 주셨는데 이재명 대표 내일 항소심 선고가 나왔는데 만약에 1심과 같은 경우에 이번 주까지도 윤 대통령 선고 날짜가 안 잡히면 민주당이 거의 멘붕으로 갈 거다. 신지호 의원은 개인적으로 이렇게 분석을 하네요.

[신지호 /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 만지작만지작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 주 수요일에 이재명 대표 유죄 선고가 났는데 이번 주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잡히지 않으면 민주당은 거의 멘붕 상태가 될 겁니다. 멘붕 상태가 돼서 저는 그때는 어떻게든지 우원식 국회의장을 어떻게든지 작업을 해서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소추 통과시킬 것 같아요, 그 경우에는. 그거라도 안 할 수 없게 되는 거죠.]

◇ 장예찬
패닉 상태에 빠지는 전조현상이 계속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이재명 대표가 최상목 대행에게 몸조심하라고 했던 발언. 그리고 그 이후 민주당 인사들의 계속해서 과격해지고 있는 여러 가지 발언 등을 보게 되면 멘붕에 빠질 것이 아니라 이미 멘붕에 빠지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정치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게 되는 것 같고요. 제가 수많은 다양한 성향의 법조인들 만나도 이재명 대표 2심이 일부 감형 가능성은 있어도 100만 원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점치는 정치인은 저는 보수, 진보 통틀어서 단 한 명도 보지 않았습니다.

◆ 앵커
민주당에서는 무죄 가능성까지 얘기하던데요.

◇ 장예찬
그말 하면서도 본인들도 안 믿을 거예요. 고 김문기 처장에 대한 논란은 이론의 여지가 있을지 몰라도 백현동 토지변경 허가는 이재명 대표 측이 신청한 증인들이 나왔는데 이 사람들 부른 건 다 이재명 대표 측이에요. 그런데 전부 다 줄줄이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증언만 하고 돌아갔거든요. 이제 게 의견이 아니라 재판 관련 기사에 다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백현동만 인정이 되어도 벌금 100만 원 이상은 넉넉히 확정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도 또 대통령 탄핵 선고기일이 잡히지 않는다면 민주당의 행태가 좀 더 과격해지지 않을까. 제가 걱정하는 것은 민주당이 좀 과격한 행태로 헌재 앞으로 몰려가거나 어떤 보수 집회하는 분들과의 충돌이 야기되었을 때 절대 있어서는 안 될 폭력 사태나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까 그것이 좀 두려워서요.

설령 민주당이 패닉에 빠지더라도 양대 진영 정치권들이 좀 지킬 것은 지키자. 국민의힘의 권성동 원내대표는 적어도 당이 직접 주도하는 장외집회는 이제 하지 말고 우리가 국회에서 민생 논의하자라고 공식 제안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이성을 찾는 모습을 민주당도 거대 야당으로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