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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병두 환경연구부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바람이 불면 헬기가 뜰 수도 없고 또 불이 번지기도 하니까 더 어려운데 문제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오전에는 바람이 약간 잦아진다고 그래도 오후에는 또 강한 바람이 분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오늘 내에 큰 불을 잡는 것들, 이런 것들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아닙니까?
[이병두]
지금 진행되고 있는 큰 산불, 그러니까 울산에서 2건, 산청에서 1건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진화율이 98, 92, 또 80%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데 의성, 안동 그다음에 영덕까지 번진 이 산불이 관건일 것 같습니다. 지금은 빠르게 서풍을 타고 동쪽 끝까지, 동해안까지 거의 다 왔는데 이제는 남쪽과 북쪽으로 확산이 될 수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연료고 연결된 거죠, 산림이 연결되어 있으니까 그 산림 연결된 부위가 타고 있으면 이제는 남쪽과 북쪽으로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 확산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그래서 지금 산불이 지나갔다 하더라도 남쪽과 북쪽에 있는 지역 주민들은 계속적으로 재난방송에 귀를 기울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남쪽과 북쪽의 번질 가능성을 짚어주셨는데 그러면 이 지역에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할 만한 게 있을까요?
◆이병두> 지금 이미 가까이 있는 곳에서 다 대피령이 내려졌고요. 지금 인명피해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15명까지도 추정이 되는데 지금 인명피해가 있기 때문에 대피령이 내려지면 무조건 빨리 대피를 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챙기지 마시고요. 그냥 몸만 빠져나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빠져나오실 때는 산림과 먼 곳, 산불과 먼 곳으로 무조건 빨리 피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이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어린 아이 같은 경우에는 연기를 마셔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연기가 없는 곳으로 기왕이면 대피소로 대피를 했는데 거기까지 연기가 들어오고 있다 그러면 이러한 분들은 더 멀리,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방향, 그러니까 지금 주연기는 동쪽으로 계속 나가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남쪽과 북쪽으로 좀 떨어져서 이동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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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병두 환경연구부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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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람이 불면 헬기가 뜰 수도 없고 또 불이 번지기도 하니까 더 어려운데 문제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오전에는 바람이 약간 잦아진다고 그래도 오후에는 또 강한 바람이 분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오늘 내에 큰 불을 잡는 것들, 이런 것들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아닙니까?
[이병두]
지금 진행되고 있는 큰 산불, 그러니까 울산에서 2건, 산청에서 1건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진화율이 98, 92, 또 80%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데 의성, 안동 그다음에 영덕까지 번진 이 산불이 관건일 것 같습니다. 지금은 빠르게 서풍을 타고 동쪽 끝까지, 동해안까지 거의 다 왔는데 이제는 남쪽과 북쪽으로 확산이 될 수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연료고 연결된 거죠, 산림이 연결되어 있으니까 그 산림 연결된 부위가 타고 있으면 이제는 남쪽과 북쪽으로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 확산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그래서 지금 산불이 지나갔다 하더라도 남쪽과 북쪽에 있는 지역 주민들은 계속적으로 재난방송에 귀를 기울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남쪽과 북쪽의 번질 가능성을 짚어주셨는데 그러면 이 지역에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할 만한 게 있을까요?
◆이병두> 지금 이미 가까이 있는 곳에서 다 대피령이 내려졌고요. 지금 인명피해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15명까지도 추정이 되는데 지금 인명피해가 있기 때문에 대피령이 내려지면 무조건 빨리 대피를 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챙기지 마시고요. 그냥 몸만 빠져나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빠져나오실 때는 산림과 먼 곳, 산불과 먼 곳으로 무조건 빨리 피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이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어린 아이 같은 경우에는 연기를 마셔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연기가 없는 곳으로 기왕이면 대피소로 대피를 했는데 거기까지 연기가 들어오고 있다 그러면 이러한 분들은 더 멀리,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방향, 그러니까 지금 주연기는 동쪽으로 계속 나가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남쪽과 북쪽으로 좀 떨어져서 이동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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