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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큰 파문을 일으킨 '민간 메신저상 전쟁 계획 논의·유출'은 "심각한 일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NBC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2개월 사이에 발생한 유일한 흠집이고, 이번 사태로 좌절감을 느끼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채팅방에 언론인을 초대하는 실수를 저질러 사퇴론이 제기된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해선 "좋은 사람인데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며 재신임했습니다.
트럼프는 시사 주간지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이 문제의 채팅방에 초대된 것이 미군의 작전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미군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을 공습하기 전에 미국 외교 안보 라인이 공격 계획을 골드버그가 포함된 민간 메신저 채팅방에서 논의한 사실이 골드버그의 보도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한편, 왈츠 보좌관은 현지 시간 25일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전쟁 정보 유출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자신이 채팅방을 만들었고, 모든 사안을 조정하는 게 자신의 임무라며, 전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대화방에 초대된 시사 주간지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과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자: 이승윤, 홍주예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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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채팅방에 언론인을 초대하는 실수를 저질러 사퇴론이 제기된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해선 "좋은 사람인데 교훈을 얻었을 것"이라며 재신임했습니다.
트럼프는 시사 주간지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이 문제의 채팅방에 초대된 것이 미군의 작전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미군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을 공습하기 전에 미국 외교 안보 라인이 공격 계획을 골드버그가 포함된 민간 메신저 채팅방에서 논의한 사실이 골드버그의 보도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한편, 왈츠 보좌관은 현지 시간 25일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전쟁 정보 유출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자신이 채팅방을 만들었고, 모든 사안을 조정하는 게 자신의 임무라며, 전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대화방에 초대된 시사 주간지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과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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