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적은 비지만 '청신호'...울주 산불 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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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적은 비지만 '청신호'...울주 산불 진화 기대

2025.03.27.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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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곳에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내리는 비로 산불 지휘 본부도 오늘 주불을 잡을 수 있을 거로 기대합니다.

불이 시작된 대운산에도 비구름이 낮게 깔려 산을 덮었습니다.

하지만 숫자로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상황은 썩 좋지 못합니다.

한때 98%까지 올랐던 진화율은 오늘 아침 8시 기준으로 76%까지 떨어졌습니다.

산불 피해 면적은 886ha로 늘었습니다.

불길은 전체 20km 가운데 4.8km가 남았습니다.

어제 한때 강한 바람을 타고 대운산 정상부를 넘어 경남 양산까지 번졌지만, 다행히 진화됐습니다.

이곳도 기상악화로 헬기 진화는 중단됐습니다.

인력은 천4백여 명이 동원돼 잔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산불 현장에는 5mm 정도 비가 종일 나누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습도는 분명 올랐는데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한 산불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울주 산불 현장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자막뉴스ㅣ이 선, 이도형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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