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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3일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한국 등을 특정해 비판했습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현지 시간 26일 기자들을 만나 "외국의 무역 사기꾼들이 미국을 외국산 부품의 저임금 조립공장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런 문제는 미국의 방위와 제조 산업 기반을 약화시켜 국가 안보에도 위협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과 일본, 독일이 "미국 기업의 해외 자동차 판매 능력을 약화시켰다"면서 "이건 불공평하고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 역시 자동차 관세 부과 포고문에서 트럼프 1기에 개정한 한미FTA 등이 충분히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며, 자동차와 부품 수입에 따른 국가 안보 위협이 여전하고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설명자료에서도 한미FTA 개정과 후속 협상 등으로 자동차와 부품 수입에 따른 국가안보 위협이 완화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관세의 목표는 미국이 국내 산업 기반을 유지하고 국가안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하는 거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홍주예
자막편집: 박해진
#자동차관세 #관세전쟁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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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문제는 미국의 방위와 제조 산업 기반을 약화시켜 국가 안보에도 위협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과 일본, 독일이 "미국 기업의 해외 자동차 판매 능력을 약화시켰다"면서 "이건 불공평하고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 역시 자동차 관세 부과 포고문에서 트럼프 1기에 개정한 한미FTA 등이 충분히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며, 자동차와 부품 수입에 따른 국가 안보 위협이 여전하고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설명자료에서도 한미FTA 개정과 후속 협상 등으로 자동차와 부품 수입에 따른 국가안보 위협이 완화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관세의 목표는 미국이 국내 산업 기반을 유지하고 국가안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하는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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