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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나는 솔로’ 출연자인 광수를 언급하며 "의사로서의 헌신에 깊은 존경심을 느끼는 동시에, 점점 위축되는 지역경제가 개인의 사명감에만 의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고 했습니다.
이 총재는 26일 한은과 통계청이 개최한 지역균형발전 포럼에서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의 유일한 의사로 근무 중인 광수를 예로 들며 개인의 헌신에 의존하는 지역경제 구조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광수는 방송에서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신이 서울로 떠날까 걱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광수'를 언급한 이 총재는 과거처럼 정책 지원을 여러 지역에 분산하는 방식이 효과적인지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며 지역 거점도시 육성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지역내총생산(GRDP)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통계청은 오는 6월부터 분기별 지역내총생산(GRDP)을 공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동향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 이 선
화면출처ㅣX@Channel_ENA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총재는 26일 한은과 통계청이 개최한 지역균형발전 포럼에서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의 유일한 의사로 근무 중인 광수를 예로 들며 개인의 헌신에 의존하는 지역경제 구조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광수는 방송에서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신이 서울로 떠날까 걱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광수'를 언급한 이 총재는 과거처럼 정책 지원을 여러 지역에 분산하는 방식이 효과적인지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며 지역 거점도시 육성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지역내총생산(GRDP)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통계청은 오는 6월부터 분기별 지역내총생산(GRDP)을 공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동향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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