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한 김수현에 가세연 "故김새론과의 추가 증거"...설리 유족 "예상대로" [지금이뉴스]

통곡한 김수현에 가세연 "故김새론과의 추가 증거"...설리 유족 "예상대로" [지금이뉴스]

2025.03.31. 오후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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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설리 유족이 영화 리얼의 노출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김수현의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31일 TV 리포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인터뷰에서 유족은 “김수현 기자회견은 예상대로라 놀랍지도 않았다”며 “무표정으로 지켜봤다”고 밝혔습니다.

설리 유족은 '리얼' 노출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고 김새론 영향으로 언론이 시끄러워졌다. 동생 상황과 오마주되는 글들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겪었다"며 "김새론 유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게 됐다. 개인 답답함의 호소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리얼’의 촬영 과정에 대해 “대본이 구체적이지 않았고, 대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설리가 직접 촬영하게 된 경위를 알 수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도 추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방송에서 진행자 김세의는 김수현의 기자회견에 대해 “끝까지 故 김새론 유가족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반성도 없었고, 오히려 유가족과 가세연을 상대로 12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김수현과 김새론의 영상을 추가 공개하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유가족과 변호사가 김수현이 사과할 가능성을 고려해 보류했지만, 결국 반성하지 않았다”며 “김수현이 ‘미성년자 김새론과 교제한 적 없다’고 발언했기 때문에 연애했던 증거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고 김새론과의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현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고인과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고 오열했습니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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