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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탄핵정국 이후에 헌법재판소 안에서 연일 시위가 거세게 벌어졌고 지난 주말에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모였거든요. 이제 4월 4일까지 남은 날 동안 헌재 일대에는 그야말로 초비상 상태일 텐데 일단 경찰 쪽에서는 진공상태 정도로 만들겠다라고 입장을 밝혀왔었는데 경비 더 철저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최진>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정말 치안, 안보, 보안 이런 부분에 가장 역점을 둬야 될 중요한 시기라고 보거든요. 어떻게 보면 거의 언론에서는 연일 전쟁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여야 격돌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거의 준전시상황에 준하는 그런 치안태세를 발령을 해야 된다고 보는 거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주무부처가 행안부 아니겠습니까, 경찰을 담당하는 총 사령탑이. 그런데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백인 상태에서 과연 제대로 될까 걱정인데, 어쨌든 그래도 경찰력을 총동원해서 저는 만전을 기해야 된다고 보고. 헌재 앞만이 아니라 타 지역. 아마 그날 선고날 4월 4일은 광화문이라든지 여의도라든지 전체 국민들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집회에 군중들이. 거기서 어느 지역에서 갑작스럽게 불상사가 나올 경우를 대비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특히 과거 같은 경우는 자해행위라든지 갑작스러운 그런 돌발행동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곳곳에 경찰력을 배치해서 만전을 기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특히 이 부분은 그나마 양측의 충돌을 최소화하려면 중요한 것이 양쪽의 지도부의 행동입니다, 국회의원들이. 만약에 그날 4월 4일 선고하는 날 군중들이 광화문 나오는데 양쪽의 국회의원들이 광화문이나 혹은 여의도 쪽에 나와서 그 군중들과 섞여서 뭔가 분위기를 악화시키려고 하는 그런 발언들을 한다면 정말 걷잡을 수 없다고 봅니다. 4월 4일 정치인들이, 여야 국회의원들이 어떤 행동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저는 중요한 하나의 포인트가 되는 게 뭐냐 하면 기각이든 인용이든 간에 바로 다음 날부터 중도층이 움직인다고 봅니다. 그래서 당일날 헌재 결과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여야가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저는 중도층의 향배가 달라진다고 봅니다.
◇앵커> 지금까지 선고기일이 정해지지 않은 이유들을 여러 가지로 해석을 해봤었는데 그때 당시에 가장 많이 나왔던 게 5:3 교착설. 결론이 전원일치로 나오지 않다 보니까 계속해서 평의가 길어지는 것 아니냐, 이런 관측들이 많았거든요. 혹시나 5:3이거나 아니면 7:1, 6:2 이렇게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최진> 그 가능성은 없지는 않지만 저는 적다고 봅니다. 그런 가능성은. 만약에 그런 결과인데 생중계를 하고 일반 방청객이 들어갔다? 어떤 사태가 나올지는 걷잡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건 아니라고, 내용적으로 그 과정에서 충분히 5:3이라든지 혹은 논란이 있었겠지만 이제는 막판에 어느 한쪽으로 의견이 집약됐기 때문에 헌재가 자신있게 생중계도 하고 일반 방청객까지도 입장을 허용하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봅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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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최 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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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핵정국 이후에 헌법재판소 안에서 연일 시위가 거세게 벌어졌고 지난 주말에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모였거든요. 이제 4월 4일까지 남은 날 동안 헌재 일대에는 그야말로 초비상 상태일 텐데 일단 경찰 쪽에서는 진공상태 정도로 만들겠다라고 입장을 밝혀왔었는데 경비 더 철저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최진>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정말 치안, 안보, 보안 이런 부분에 가장 역점을 둬야 될 중요한 시기라고 보거든요. 어떻게 보면 거의 언론에서는 연일 전쟁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여야 격돌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거의 준전시상황에 준하는 그런 치안태세를 발령을 해야 된다고 보는 거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주무부처가 행안부 아니겠습니까, 경찰을 담당하는 총 사령탑이. 그런데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백인 상태에서 과연 제대로 될까 걱정인데, 어쨌든 그래도 경찰력을 총동원해서 저는 만전을 기해야 된다고 보고. 헌재 앞만이 아니라 타 지역. 아마 그날 선고날 4월 4일은 광화문이라든지 여의도라든지 전체 국민들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집회에 군중들이. 거기서 어느 지역에서 갑작스럽게 불상사가 나올 경우를 대비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특히 과거 같은 경우는 자해행위라든지 갑작스러운 그런 돌발행동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곳곳에 경찰력을 배치해서 만전을 기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특히 이 부분은 그나마 양측의 충돌을 최소화하려면 중요한 것이 양쪽의 지도부의 행동입니다, 국회의원들이. 만약에 그날 4월 4일 선고하는 날 군중들이 광화문 나오는데 양쪽의 국회의원들이 광화문이나 혹은 여의도 쪽에 나와서 그 군중들과 섞여서 뭔가 분위기를 악화시키려고 하는 그런 발언들을 한다면 정말 걷잡을 수 없다고 봅니다. 4월 4일 정치인들이, 여야 국회의원들이 어떤 행동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저는 중요한 하나의 포인트가 되는 게 뭐냐 하면 기각이든 인용이든 간에 바로 다음 날부터 중도층이 움직인다고 봅니다. 그래서 당일날 헌재 결과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여야가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저는 중도층의 향배가 달라진다고 봅니다.
◇앵커> 지금까지 선고기일이 정해지지 않은 이유들을 여러 가지로 해석을 해봤었는데 그때 당시에 가장 많이 나왔던 게 5:3 교착설. 결론이 전원일치로 나오지 않다 보니까 계속해서 평의가 길어지는 것 아니냐, 이런 관측들이 많았거든요. 혹시나 5:3이거나 아니면 7:1, 6:2 이렇게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최진> 그 가능성은 없지는 않지만 저는 적다고 봅니다. 그런 가능성은. 만약에 그런 결과인데 생중계를 하고 일반 방청객이 들어갔다? 어떤 사태가 나올지는 걷잡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건 아니라고, 내용적으로 그 과정에서 충분히 5:3이라든지 혹은 논란이 있었겠지만 이제는 막판에 어느 한쪽으로 의견이 집약됐기 때문에 헌재가 자신있게 생중계도 하고 일반 방청객까지도 입장을 허용하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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