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헌재 불의한 선고 땐 불복·저항 선언"...지도부 "언행 조심" [Y녹취록]

박홍근 "헌재 불의한 선고 땐 불복·저항 선언"...지도부 "언행 조심" [Y녹취록]

2025.04.02. 오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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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현영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방송 : 4월 1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 그리고 박홍근 의원 같은 경우는 불복, 저항 이런 이야기를 해서 말이죠. 결론에 따른 여야의 행보 어떻게 될지. 어떻게 보십니까?

◆신현영> 저희는 예상하는 대로 인용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사실 선고기일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정말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는 거 아닌가. 4월 18일 이후까지 지연 작전을 하면서 헌재를 무력화하고 그러면서 정말 헌재의 인적구성을 변경하려고 하는 게 아닌가 그런 위화감들이 있었고 불안감들이 있어서 사실은 민주당에서도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가지고 탄핵도 고민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었던 건데요. 이제는 4월 4일이라는 게 선고가 됐다는 것은 이미 평결문을 썼다는 얘기도 있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의 입장이 다 완료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는 좀 더 통합의 메시지 그리고 우리가 4월 4일 이후에 어떻게 대선을 치를 것인가.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오히려 국민들을 안정시키고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민주당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조금 더 여유를 갖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박홍근 의원이 오늘 본인의 SNS에 헌재가 불의한 선고를 내릴 때는 불복, 저항 선언을 하자고 했고요. 특히 5:3으로 기각이 날 경우에는 이걸 받아들일 수 없다. 지금 말씀하신 것과는 조금 대치되는. 국민들을 안정시키는 그것보다 기각이 됐을 경우를 우려하는 그런 목소리를 냈단 말이에요.

◆신현영> 그러니까요. 선고기일 잡히기 전까지만 해도 5:3 사실 데드락 얘기가 워낙에 만연했기 때문에 정말 이 상태에서 4월 18일까지 끌고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민주당도 마은혁 재판관의 임명을 강하게 요구했던 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위기는 상당히 확률적으로 떨어져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마치 대통령이 기각돼서 다시 현직에 복귀하고 그랬을 때 국민저항 이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 우려하는 메시지를 벌써 낼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차분하게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지도부에서도 언행 조심하자 이런 이야기 나왔다고 하던데요.

◆신현영> 아무래도 이게 정말 국민들이 불안해할 것이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건 맞습니다. 그리고 긴장감을 놓치지 말아야 되는 건 맞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계속 불안을 자행하는 것 자체가 지금 상황에서는 정치적으로도 국민들에게 드리는 메시지에도 현명하지 못하다는 판단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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