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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상호관세가 오히려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가져올 것이다, 이런 우려도 있는 상황이잖아요.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 석병훈 : 세계 경제, 무역전쟁이 얼마나 확전이 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파이낸셜타임지에서 연구 결과를 보도했는데 그 연구 결과가 6가지 시나리오를 나눠서 분석을 했습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 같은 경우 캐나다와 멕시코가 미국에서 관세를 25% 부과한다고 했으니까요. 거기에 대해서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시나리오까지 가게 되면, 이게 두 번째 시나리오인데 세 나라의 수출이 모두 30% 넘게 급감을 하고 1인당 실질 GDP 같은 경우에는 멕시코, 캐나다가 7%, 5% 감소해서 1.2% 감소한 미국보다 더 큰 타격을 받는다고 결과가 나왔는데요. 만약에 EU까지 보복관세를 부과한다든지 해서 전 세계로 무역전쟁이 확대가 되면 결국은 미국이 가장 크게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세계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무려 1조 4000억 달러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고 일본에 있는 연구소도 세계 GDP가 1120조 원 증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기 때문에 막대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 미치는 영향 같은 경우는 만약에 EU의 보복관세로 확전되는 시나리오까지는 우리가 EU에서도 자동차 수출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미국에서? 우리 대미 자동차 수출이 이익을 받아서 좀 미미하게 이익을 본다라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만약에 전 세계로 무역전쟁이 확전이 될 경우에는 우리나라도 피해를 피할 수 없다, 이렇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 앵커 : 백악관 대변인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관세가 미국 경제를 살릴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또 미국 내 여러 가지 경제지표들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 석병훈 : 그렇습니다. 지금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나오는 지표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미국 공급관리자협회에서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자 관리지수입니다. 이것이 전월 대비 1.3포인트 하락을 해서 전문가 전망치인 49.5보다도 낮고요. 그다음에 기준치인 50보다 낮은 49.0으로 나왔습니다. 50보다 낮게 되면 제조업이 위축 국면으로 접어든다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구매관리자들은 제조업에 종사하는 관리자들 중에서 중간재라든지 원자재를 구매하는 사람들이라서 경기 동향에 대해서 잘 판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구매관리자지수를 우리가 집계하고 보도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선행지표가 다시 위축 국면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실제로 앵커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트럼프의 전방위적인 관세 인상 압박이 제조업 경기를 오히려 전망을 불투명하게 더 안 좋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반면 하위 지표 중에서 공급업체 배송과 재고지수만 기준선을 웃돌았는데요. 이 재고나 배송이 늘어나는 것은 관세 부과 전에 미리 제조업 기업들이 중간재나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수입을 늘렸기 때문에 거기서 나온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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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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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상호관세가 오히려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가져올 것이다, 이런 우려도 있는 상황이잖아요.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 석병훈 : 세계 경제, 무역전쟁이 얼마나 확전이 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파이낸셜타임지에서 연구 결과를 보도했는데 그 연구 결과가 6가지 시나리오를 나눠서 분석을 했습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 같은 경우 캐나다와 멕시코가 미국에서 관세를 25% 부과한다고 했으니까요. 거기에 대해서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시나리오까지 가게 되면, 이게 두 번째 시나리오인데 세 나라의 수출이 모두 30% 넘게 급감을 하고 1인당 실질 GDP 같은 경우에는 멕시코, 캐나다가 7%, 5% 감소해서 1.2% 감소한 미국보다 더 큰 타격을 받는다고 결과가 나왔는데요. 만약에 EU까지 보복관세를 부과한다든지 해서 전 세계로 무역전쟁이 확대가 되면 결국은 미국이 가장 크게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세계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무려 1조 4000억 달러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고 일본에 있는 연구소도 세계 GDP가 1120조 원 증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기 때문에 막대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 미치는 영향 같은 경우는 만약에 EU의 보복관세로 확전되는 시나리오까지는 우리가 EU에서도 자동차 수출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미국에서? 우리 대미 자동차 수출이 이익을 받아서 좀 미미하게 이익을 본다라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만약에 전 세계로 무역전쟁이 확전이 될 경우에는 우리나라도 피해를 피할 수 없다, 이렇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 앵커 : 백악관 대변인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관세가 미국 경제를 살릴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또 미국 내 여러 가지 경제지표들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 석병훈 : 그렇습니다. 지금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나오는 지표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미국 공급관리자협회에서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자 관리지수입니다. 이것이 전월 대비 1.3포인트 하락을 해서 전문가 전망치인 49.5보다도 낮고요. 그다음에 기준치인 50보다 낮은 49.0으로 나왔습니다. 50보다 낮게 되면 제조업이 위축 국면으로 접어든다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구매관리자들은 제조업에 종사하는 관리자들 중에서 중간재라든지 원자재를 구매하는 사람들이라서 경기 동향에 대해서 잘 판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구매관리자지수를 우리가 집계하고 보도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선행지표가 다시 위축 국면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실제로 앵커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트럼프의 전방위적인 관세 인상 압박이 제조업 경기를 오히려 전망을 불투명하게 더 안 좋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반면 하위 지표 중에서 공급업체 배송과 재고지수만 기준선을 웃돌았는데요. 이 재고나 배송이 늘어나는 것은 관세 부과 전에 미리 제조업 기업들이 중간재나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수입을 늘렸기 때문에 거기서 나온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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