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연이어 한국 소식 전했다...'관계개선' 절실한 중국의 속내

[자막뉴스] 연이어 한국 소식 전했다...'관계개선' 절실한 중국의 속내

2025.04.04. 오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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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매체들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와 거의 동시에 1보를 타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불과 15분 만에 향후 내란죄 형사 재판과 대선 전망에 대한 후속 기사를 내놨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반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 된다며 종신형 또는 사형까지 언급했습니다.

정권 교체를 바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제1 야당 이재명 대표를 유력 후보로 꼽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친미·친일로 기울었던 한국의 외교노선 변화를 기대하는 보도도 많았습니다.

[샹하오위 /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초빙 연구위원 : 내우외환에 직면한 한국이 앞으로 두 달간 새 정부 출범을 통해 대내외 정책을 정상 궤도로 되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윤석열 파면과 대통령직 상실'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만큼 중국인들의 관심도 컸습니다.

2위는 '한국 60일 이내 대선'이었습니다.

마침 사흘간의 청명절 연휴에 들어간 중국, 당국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내정불간섭' 원칙을 내세우면서도 바닥을 친 한중관계 회복에 방점을 찍을 거로 보입니다.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지난 2일) : 우리는 한국 측과 함께 양국의 우호 협력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자 합니다.]

미국발 관세전쟁 확대와 10월 경주 APEC 계기 시진핑 주석 방한을 앞두고 관계개선이 절실합니다.

대선 결과에 따라 양국 외교 시계는 8.15 광복절과 중국의 9·3 전승절로 앞당겨질 수도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 : 고광
자막뉴스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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