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칼 빼들었다..."일방적 괴롭힘" 제소까지 [지금이뉴스]

중국도 칼 빼들었다..."일방적 괴롭힘" 제소까지 [지금이뉴스]

2025.04.04. 오후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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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가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34%의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등 미국의 상호 관세에 대한 본격적인 보복 조치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 4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34%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조치는 오는 10일 12시 01분부터 발효될 예정입니다.

국무원은 또 "기준 시간 이전에 선적된 화물의 경우 5월 13일 오후 자정 이전에 수입되면 추과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또 미국 군수 기업 16곳에 이중 용도 물자, 사마륨과 가돌리늄 등 희토류 7종을 수출 통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종용도 품목 수출 통제 조례'에 따라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하는 16개 미국 기관을 수출 통제 목록에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은 미국의 상호 관세 관련해 '무역규칙 위반'으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상호 관세는 국제 무역 규칙에 부합하지 않고, 중국의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일방적 괴롭힘의 전형적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정유신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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