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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파면이 결정된 4일 특수작전부대 훈련을 시찰하고 싸움준비를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인민군 특수작전부대들의 훈련기지를 방문해 종합훈련을 지도하면서 "싸움 준비 완성이 국가와 인민에 대한 제일가는 애국심이고 충성심"이라며 투철한 사상 무장을 강조했다고 5일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군 지휘관들의 영접 보고를 받고 여러 특수작전부대 전투원들이 진행하는 종합전술훈련과 저격 무기 사격경기를 지켜봤습니다.
통신은 이번 훈련이 "현대전의 발전양상과 변화추이에 맞게 특수작전무력강화를 위한 우리 식의 새로운 전법과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적용하고 실용적인 실전훈련과정을 통해 숙달"시키기 위해 진행됐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쟁마당에서 승리를 담보하는 실전능력은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 다져진다"며 "모든 관병들이 하나의 몸이 되고 하나의 사상, 하나의 뜻으로 어깨겯고 싸우는 강한 군대로 만드는 것을 군건설의 핵심목표로 틀어쥐고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신을 수풀로 위장한 특수부대원들이 등장하며, 김 위원장이 가까이 다가가 직접 만져보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북한은 이번 훈련이 “현대전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전법과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처럼 드론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수풀 위장은 드론 카메라의 탐지를 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북한군은 러시아에서의 실전 경험을 통해 해당 전술을 체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특수작전 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중요 과업을 밝혔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과업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훈련 시찰서 전투원들의 자동보총사격훈련과 저격수보총사격훈련을 지도하고 새로 개발한 저격수보총의 시험 사격도 직접 했습니다.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인민군 특수작전부대들의 훈련기지를 방문해 종합훈련을 지도하면서 "싸움 준비 완성이 국가와 인민에 대한 제일가는 애국심이고 충성심"이라며 투철한 사상 무장을 강조했다고 5일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군 지휘관들의 영접 보고를 받고 여러 특수작전부대 전투원들이 진행하는 종합전술훈련과 저격 무기 사격경기를 지켜봤습니다.
통신은 이번 훈련이 "현대전의 발전양상과 변화추이에 맞게 특수작전무력강화를 위한 우리 식의 새로운 전법과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적용하고 실용적인 실전훈련과정을 통해 숙달"시키기 위해 진행됐다고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쟁마당에서 승리를 담보하는 실전능력은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 다져진다"며 "모든 관병들이 하나의 몸이 되고 하나의 사상, 하나의 뜻으로 어깨겯고 싸우는 강한 군대로 만드는 것을 군건설의 핵심목표로 틀어쥐고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신을 수풀로 위장한 특수부대원들이 등장하며, 김 위원장이 가까이 다가가 직접 만져보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북한은 이번 훈련이 “현대전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전법과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처럼 드론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수풀 위장은 드론 카메라의 탐지를 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북한군은 러시아에서의 실전 경험을 통해 해당 전술을 체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특수작전 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중요 과업을 밝혔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과업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훈련 시찰서 전투원들의 자동보총사격훈련과 저격수보총사격훈련을 지도하고 새로 개발한 저격수보총의 시험 사격도 직접 했습니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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