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이어 중국군까지 대거 등장" 다시 전쟁 판 키우는 러시아? [지금이뉴스]

"북한군 이어 중국군까지 대거 등장" 다시 전쟁 판 키우는 러시아? [지금이뉴스]

2025.04.10.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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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을 위해 싸우는 중국 국적자가 155명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9일 기자들에게 "중국인 155명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우크라이나에 맞서 싸우고 있다"며 이들의 이름과 여권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인들을 모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참전한 중국인의 이름과 생년월일, 소속 부대 명단도 작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특히 러시아가 전쟁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영토 내 전투에 중국인들이 공개적으로 개입한 것은 모스크바가 전쟁을 장기화하려는 또다른 징후"라며 "그들은 북한에 이어 중국을 전쟁에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생포한 중국 국적자를 우크라이나군 포로와 교환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기자 | 홍주예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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