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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은 중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전한 성명을 읽었습니다.
급한 건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라며, 중국이 먼저 협상을 요청해야 한다는 겁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공은 중국 코트에 있습니다. 협상이 필요한 건 중국이지 미국이 아닙니다. 우리는 미국 소비자라는 무기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중국은 우리의 돈이 필요합니다.]
또 중국 이외의 70여 개 나라는 모두 미국과 접촉하고 있다며, 중국이 특별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국가는 구체적인 제안도 내놓았고, 조만간 관세 협상과 관련한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우리는 15개 이상 제안서를 받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부 협상은 발표가 매우 임박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보복 대응을 거론하며 미국 농민들에게 버틸 것을 주문했습니다.
집권 1기 때도 중국이 미국 농민들을 잔인하게 대했지만 결국 훌륭한 협상으로 농가에 280억 달러를 지급했다는 겁니다.
레빗 대변인은 미국 농민에 대한 지원책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중 관세 전쟁으로 펜타닐과 타이완 등 다른 현안에 대한 대화까지 막혔다며 적어도 1년간은 트럼프와 시진핑이 만나기 힘들 것 같은 분위기라고 관측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촬영ㅣ강연오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급한 건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라며, 중국이 먼저 협상을 요청해야 한다는 겁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공은 중국 코트에 있습니다. 협상이 필요한 건 중국이지 미국이 아닙니다. 우리는 미국 소비자라는 무기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중국은 우리의 돈이 필요합니다.]
또 중국 이외의 70여 개 나라는 모두 미국과 접촉하고 있다며, 중국이 특별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국가는 구체적인 제안도 내놓았고, 조만간 관세 협상과 관련한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우리는 15개 이상 제안서를 받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부 협상은 발표가 매우 임박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보복 대응을 거론하며 미국 농민들에게 버틸 것을 주문했습니다.
집권 1기 때도 중국이 미국 농민들을 잔인하게 대했지만 결국 훌륭한 협상으로 농가에 280억 달러를 지급했다는 겁니다.
레빗 대변인은 미국 농민에 대한 지원책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미중 관세 전쟁으로 펜타닐과 타이완 등 다른 현안에 대한 대화까지 막혔다며 적어도 1년간은 트럼프와 시진핑이 만나기 힘들 것 같은 분위기라고 관측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촬영ㅣ강연오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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