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도 일해야"...인식 바뀐 청장년 남성들 [지금이뉴스]

"여성도 일해야"...인식 바뀐 청장년 남성들 [지금이뉴스]

2025.04.16.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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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층 10명 가운데 7명은 가족 부양을 위해 여성도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019년, 20세에서 39세 사이 남녀 6천350명과 올해 25세에서 44세 남녀 2천69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제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여성도 일해야 한다고 답한 남성은 2019년 57.2%에서 올해 67.9%로 10.7%포인트 증가했고, 여성은 65.4%에서 73.3%로 7.9%포인트 늘었습니다.

일하는 것은 여성이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남성은 2019년 44.2%에서 19.3%포인트 증가한 63.5%였고, 여성은 69.3%에서 80.7%로, 11.4%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대로, 학령기 자녀를 둔 엄마가 일하면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남성은 19.3%에서 18.3%로, 여성은 14.4%에서 13.9%로 각각 줄었습니다.

기자ㅣ권민석
제작ㅣ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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