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상한 가족사진?..."바이든 포토샵으로 합성" 논란 일파만파 [지금이뉴스]

뭔가 이상한 가족사진?..."바이든 포토샵으로 합성" 논란 일파만파 [지금이뉴스]

2025.04.22. 오후 4: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공개한 어색한 가족사진이 건강 위독설까지 부채질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전날 부활절 인사와 함께 부인 질 여사를 포함한 가족들과 함께 한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문제는 사진 상단에 위치한 바이든 전 대통령의 모습이 상당히 어색하다는 것입니다.

사진 속의 가족들은 편안한 캐주얼 복장 차림이었지만, 바이든 전 대통령만 미국 국기 배지를 단 정장을 입었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모습이 실제 찍힌 것이 아니라 포토샵 등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추가된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계단 위에 앉아 있는 다른 가족들의 모습과 사진 속 공간 등을 감안할 때 바이든 전 대통령이 사진에 찍힌 각도가 상당히 어색하다는 것입니다.

한 엑스 사용자는 바이든 전 대통령 앞에 앉아 있는 여성이 무릎까지 사진에 찍혔다는 점을 지적한 뒤 "바이든이 실제로 저 사진을 찍을 때 함께 있었다면 서 있을 수도, 앉아 있을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사진 속 바이든 전 대통령의 왼손이 부자연스럽다는 지적도 나왔는데, 또 다른 엑스 사용자는 "손자 어깨에 손을 올린 것도 아니고, 손가락도 닿아있지 않다"라며 "가짜"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손을 흔드는 사진을 가족사진에 합성했다는 주장입니다.

일각에선 사진 조작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배경으로 바이든 전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한 것을 숨기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도 제기됐습니다.

AI 앵커ㅣY-GO
제작 | 이 선
사진출처ㅣThe Telegraph
영상출처ㅣX@ChrisDJackson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