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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관에 안치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현지시각 22일 공개됐습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후 첫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 속에서 교황은 바티칸 내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 예배당에 있는 관에 붉은 예복을 입고 누워 있고, 머리에는 미트라를 쓰고 손에는 묵주가 들려 있습니다.
관은 붉은 천으로 장식된 나무관입니다.
교황은 지난해 교황의 장례 예식을 개정하면서 교황 시신을 삼중관이 아닌 아연으로 내부를 덧댄 목관 1개에 안치하도록 간소화했습니다.
교황의 시신을 안치한 목관은 23일 오전 9시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돼 일반 신도의 조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기경단은 회의를 열어 26일에 장례식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교황은 자신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의 장식 없는 무덤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기자 | 한상옥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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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지난해 교황의 장례 예식을 개정하면서 교황 시신을 삼중관이 아닌 아연으로 내부를 덧댄 목관 1개에 안치하도록 간소화했습니다.
교황의 시신을 안치한 목관은 23일 오전 9시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돼 일반 신도의 조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기경단은 회의를 열어 26일에 장례식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교황은 자신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의 장식 없는 무덤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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