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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관세 전쟁을 선포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을 강하지 않게, 부드럽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역 협상이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고, 미중이 함께 잘 지내며 협력하게 될 것이라면서 관세율 인하를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여러 이유로 중국에 대한 관세가 145%까지 올라갔지만, 꽤 많이 내려갈 겁니다. 하지만 0%가 되진 않을 겁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협상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다면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엔 미국이 조건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임을 언급했던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 준비 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면서도 "해임할 의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파월을 해임할 의도가 없습니다. 다만 파월이 금리 인하를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랍니다.]
미중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 미 동부 버지니아 등 5개 주를 조사한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 지수는 -13으로 지난달의 -4에서 크게 떨어졌습니다.
2022년 이후 가장 큰 2개월 연속 하락 폭으로 관세가 제조업 경기 위축을 부른 것으로 풀이되는 만큼, 연준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미국 경기는 성장세가 둔화했을 뿐이지 아직 침체에 빠진 건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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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협상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다면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엔 미국이 조건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임을 언급했던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 준비 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면서도 "해임할 의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파월을 해임할 의도가 없습니다. 다만 파월이 금리 인하를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랍니다.]
미중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 미 동부 버지니아 등 5개 주를 조사한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 지수는 -13으로 지난달의 -4에서 크게 떨어졌습니다.
2022년 이후 가장 큰 2개월 연속 하락 폭으로 관세가 제조업 경기 위축을 부른 것으로 풀이되는 만큼, 연준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미국 경기는 성장세가 둔화했을 뿐이지 아직 침체에 빠진 건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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