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콜드플레이, '탄핵' 농담까지...대한민국이 들썩인 1주일

[자막뉴스] 콜드플레이, '탄핵' 농담까지...대한민국이 들썩인 1주일

2025.04.25.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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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대표곡이자 권력자의 쓸쓸한 최후를 담은 노래 '비바 라 비다'가 울려 퍼집니다.

두 번 모두 대통령 파면 뒤 내한해 이 노래는 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는 자신들이 올 때마다 대통령이 없다면서, 성이 '챔피언'인 멤버를 대통령으로 추천한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이 유니버스'로 협업한 BTS의 멤버 진이 깜짝 등장해 크리스와 맞절을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고,

다른 날 블랙핑크 멤버 로제도 자신의 히트곡 '아파트'를 함께 열창했습니다.

콜드플레이는 일반 관객도 무대 위로 불렀는데, 한국말로 준비한 멘트로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환상적인 공연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한몫한 건 친환경 재질로 만든 LED 팔찌.

주최 측은 공연장에 투어 도시별 팔찌 회수율을 보여주며 독려했습니다.

도쿄가 1위에 올라있자 일본에 져서 되겠느냐는 '뜻밖의 한일전'이 SNS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배우 공효진, 류준열 등 스타들도 SNS에 인증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공연을 만끽했습니다.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의 역대 최대 규모 공연에 대한민국이 들썩인 1주일이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지경윤
영상출처 | 콜드플레이·공효진·류준열 인스타그램
자막뉴스 | 박해진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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