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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공격으로 SK텔레콤의 가입자 유심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이용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SKT 유심 해킹 공동대응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유심 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과 SK텔레콤의 미흡한 대응책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통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 규모 파악, SK텔레콤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카페'도 개설돼 2만 명 넘게 가입이 이뤄졌습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법무법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로피드 법률사무소는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에 대한 집단 소송 참여 희망자 모집을 시작해 이날 하루 35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희봉 로피드 대표변호사는 통화에서 "SK텔레콤이 당한 해킹의 규모와 경위 등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소송 절차에 바로 착수하기는 어렵고, 집단 소송 제기를 위한 사전 준비 단계를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피드는 지난해 `환경호르몬 아기욕조` 집단소송에서 제조사를 상대로 소비자 승소를 끌어낸 바 있습니다.
기자ㅣ최아영
AI 앵커ㅣY-GO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용자들은 SKT 유심 해킹 공동대응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유심 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과 SK텔레콤의 미흡한 대응책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통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 규모 파악, SK텔레콤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카페'도 개설돼 2만 명 넘게 가입이 이뤄졌습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 집단 소송을 준비하는 법무법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로피드 법률사무소는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에 대한 집단 소송 참여 희망자 모집을 시작해 이날 하루 35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희봉 로피드 대표변호사는 통화에서 "SK텔레콤이 당한 해킹의 규모와 경위 등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소송 절차에 바로 착수하기는 어렵고, 집단 소송 제기를 위한 사전 준비 단계를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피드는 지난해 `환경호르몬 아기욕조` 집단소송에서 제조사를 상대로 소비자 승소를 끌어낸 바 있습니다.
기자ㅣ최아영
AI 앵커ㅣY-GO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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