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실종' 패션으로 항아리에 ...옹기축제 홍보영상에 반응 폭발 [지금이뉴스]

'상의 실종' 패션으로 항아리에 ...옹기축제 홍보영상에 반응 폭발 [지금이뉴스]

2025.04.29.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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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울산 옹기축제가 파격적인 홍보영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지난 27일 유튜브를 통해 ‘한국판 퉁퉁퉁 사후르’라는 제목의 홍보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항아리에 들어간 남성이 도끼를 든 채 멈춰 서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다양한 카메라 앵글로 경직된 남성을 비추다 축제 일정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영상은 인기 게임 ‘항아리게임’을 패러디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항아리게임은 막대기에 의지해 바위산을 오르는 캐릭터를 조작하는 난이도 높은 게임으로, 조작 실수 한 번에 큰 추락을 겪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알아본 누리꾼들은 울주군의 기발한 시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제 울산은 유잼도시", "군수님 센스 대단", "옹기축제 존재를 처음 알았다"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울주군 관계자는 "MZ세대가 좋아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옹기축제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AI 앵커ㅣY-GO
제작 | 이 선
영상출처ㅣ인스타그램·유튜브 '울주군'
영상출처ㅣ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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