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 IV 신규 확장팩 ‘증오의 그릇’ 오늘 전 세계 공식 출시

블리자드, 디아블로 IV 신규 확장팩 ‘증오의 그릇’ 오늘 전 세계 공식 출시

2024.10.08.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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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늘(8일) 디아블로 IV의 첫 확장팩 ‘디아블로 IV: 증오의 그릇’을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네이렐'을 추적하며 '메피스토'의 흉악한 책략에 맞서 성역을 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추가된 지역 ‘나한투’는 광대한 밀림 속에 자리 잡은 마을과 고대 문명을 배경으로 하며, 신규 직업 ‘혼령사’는 재규어, 고릴라 등 네 마리 혼령 수호자와 함께 전투를 벌인다. 또한, 협동 PvE 콘텐츠 ‘암흑 성채’와 여러 단계로 구성된 던전 ‘쿠라스트 지하도시’ 등도 추가되어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확장팩은 기존 시스템에 대한 개선도 이루어졌으며, 용병 시스템과 룬어 기능이 추가되어 플레이어의 전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아울러 신규 시즌 ‘치솟는 증오의 시즌’도 함께 시작되며, 다양한 업데이트와 새로운 난이도 시스템도 적용된다.

디아블로 IV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디아블로 IV 아마존 익스프레스’ 체험이 진행되며, 홍콩반점과의 콜라보 메뉴 ‘지옥의 불맛’도 선보인다. 오는 10월 20일에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디아블로 시네마틱 라이브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 IV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YTN 심관흠 (shimg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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