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마비노기·푸르메재단과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전달

왼쪽부터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 곽시현 어린이, 권미정 어린이, 무이숲 하우석 제빵사

㈜넥슨재단이 지난 1월 서울 마포구에 있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의 일환인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연말 기부 이벤트의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는 ‘마비노기’ 내 던바튼 광장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트리를 꾸미면 자동으로 선물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이벤트로, 지난달 9일까지 3주간 많은 이용자가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선물 전달식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푸르메병원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130명의 장애 어린이에게 뜻깊은 선물인 ‘낮잠 이불 세트(요, 이불, 베개, 가방)를 전달했다.

대표로 현장에서 선물을 받은 어린이는 “이불이 부드럽고 포근해서 좋다”며 “앞으로 쭉 선물해 준 이불만 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넥슨 관계자는 “밀레시안 분들의 진심 어린 나눔이 장애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YTN 여준욱 (yj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