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신규 모드와 영웅 등 대규모 시즌 계획 공계

오버워치 2, 신규 모드와 영웅 등 대규모 시즌 계획 공계

2025.02.13.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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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Overwatch 2)가 게임 플레이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를 불러올 대규모 신규 콘텐츠들을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오늘(13일) 공개했다.
오늘 발표된 내용 중 오는 2월 19일에 시작될 15시즌에 도입될 새로운 영웅별 전용 보너스 시스템인 특전(Perk)이다. 특전을 통해서는 영웅 장비에 업그레이드를 적용하여 경기 중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 레벨 업에서는 작은 지속 효과와 쿨타임 감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두번째 레벨업을 통해서는 영웅의 능력을 재정의할 수 있는 주요 특전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5시즌과 함께 시작될 2025년 경쟁전 시즌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이번 시즌에는 랭크 초기화와 함께, 별의 힘을 부여하는 새로운 경쟁전 은하계 무기 스킨, 무기 장식, 플레이어 초상화가 추가되어 경기 안팎에서 실력을 뽐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6 대 6 경쟁전 '클래식: 고츠 메타'를 즐길 수도 있다.

16시즌에는 오버워치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모드인 스타디움(Stadium)이 추가된다. 라운드마다 영웅의 능력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새롭게 바꿀 수 있게 되며, 새로운 3인칭 시점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파괴력 높은 석궁과 독특한 기술을 다루고, 정교함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신규 영웅 프레야(Freya)도 오버워치 2 영웅 로스터에 합류한다.

더불어, 이전 오버워치 1에서 선보였던 전리품 상자가 돌아와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16시즌부터 경쟁전에 영웅 금지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연내에 새로운 전장 투표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신의 팀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장소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15시즌에서는 비휴 젠야타 신화 영웅 스킨과 위도우메이커 신화 무기, 16시즌에서는 주노 신화 영웅 스킨과 메르시 신화 무기를 포함하여 완전히 새로워진 도키워치 테마 스킨을 만나볼 수 있다. 17시즌에는 한국에 있어 상징적인 동물인 호랑이에서 영감을 받은 D.Va 신화 영웅 스킨과 리퍼의 타락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신화 무기를 선보인다.
또한 15시즌 중 지난 2023년 처음 선보인 인기 아이돌 가수 르세라핌과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예정이다.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된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와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YTN digital 여준욱 (y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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