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X ‘에반게리온’ 2차 콜라보, 20일부터 시작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제공하는 세계 탈환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TV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두 번째 협업이 오는 2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오늘(13일)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에반게리온’의 세계관을 그대로 반영한 특별 스토리 속에서 진행되며, 신규 캐릭터 ‘아스카 : WILLE’, ‘레이 (가칭)’, 그리고 토우지의 여동생 ‘사쿠라’가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지난 여름 진행된 1차 콜라보레이션에서 선보였던 ‘아스카’, ‘레이’, ‘마리’ 등 인기 캐릭터들도 재등장해 두 작품의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공개된 콜라보레이션 영상에서는 붉은 바다를 배경으로 에반게리온 2호기와 Mark.09, 방주 유일의 군함 어드마이어 호, 그리고 수수께끼의 적 ‘게이트키퍼’ 사이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들이 담겨 있다.

‘에반게리온’은 1995년 TV 시리즈 방영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극장판 시리즈로 재탄생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완결편인 ‘신·에반게리온 극장판’은 67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TN 심관흠 (shimg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