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 명예훈장 수여식

한국전 참전용사 명예훈장 수여식

2021.05.22. 오전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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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자]
해리스 부통령 내외와 악수를 나눴고요. 단상 아래 오른쪽 제일 앞자리에 앉을 것 같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입장을 했고요. 잠시 뒤에는...

[사회자]
랠프 퍼켓 주니어 예비역 대령께서 입장하시겠습니다.

[앵커]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퍼켓 예비역 대령이 동시에 입장했습니다. 올해 94세, 1926년생입니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입장을 해서 자리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죠.

[사회자]
내외 귀빈 여러분. 제가 오늘 이 특별한 날을 맞이해서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하느님, 우리의 보호자이자 인도자이신 여러분,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하느님의 가호를 통해서 오늘의 이 행사를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랠프 퍼켓 주니어 대령은 용감한 군인이었고 인자하신 아버지이자 친구였습니다.

레인저 205 고지에서의 그 노력을 통해서 한국민들의 자유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 평생 동안 그는 군과 레인저 군에서 모범적인 리더로서, 또한 다른 사람들의 훌륭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했습니다.

퍼켓 대령의 이와 같은 노력은 우리에게도 가장 큰 훈장인 명예훈장을 통해서 인정될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면서까지 동료들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우리의 가장 높은 명예훈장을 통해서 그에게 수여를 함으로써 그의 이와 같은 귀감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자랑스럽지만 절대 만족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68년 동안 아내와 살아왔고 또한 동료 레인저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랠프는 이 명예훈장을 통해서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줄 것이고 우리 모두가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우리는 자유의 축복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며 또한 자유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신의 가호께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악관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대통령님을 모시게 되어서 그리고 오늘 수여식에 함께 하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미국과 한국의 강력한 동맹은 희생과 용기 그리고 미군과 한국군의 희생과 용기를 통해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을 이 자리에 모시게 되었다는 것은 우리 양국이 함께 이룩한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제 아내 역시 이 수여식에 대해서 저만큼이나 많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통령님 그리고 국무장관, 그리고 합참의장님 그리고 미군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의회 관계자 여러분들, 퍼거슨 의원님, 크루 의원님, 상원의원님.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진정한 영웅을 기리고 있습니다. 이분에 대한 우리의 인정은 진작에 이루어졌어야 했습니다.

70년 전에 이미 저희가 지금 북한에 대한 이와 같은 추운 고지에서 젊은 중위는 육군사관학교에서 졸업을 하자마자 한국전에 참전을 했고 또한 용맹스러운 행동을 통해서 그는 육군에서 두 번째로 높은 훈장을 수여하게 되었고 수십 년 동안의 복무 이후에 그리고 존 매케인, 작고하신 상원의원님의 도움을 통해서 우리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랠프 퍼켓 대령님의 이와 같은 용맹스러운 행동을 우리가 거기에 응당한 이와 같은 훈장을 통해서 기리게 되어서 정말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 또한 예비역 대령님의 이와 같은 용맹스러운 행위를 통해서 존경함을 느낍니다.

저희가 이 수여식을 연다고 했을 때 예비역 대령님께서는 굳이 이렇게 수선스러운 행사를 할 필요가 있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냥 명예훈장을 나한테 우편으로 보내주지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우체국에 대해서 농담을 하고 싶지만 이 자리에서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퍼켓 대령님, 70년이 지난 지금 제가 다시 한 번 우리 국가에 대해서 헌신하신 그 공로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드리고 이와 같은 희생을 기려서 어느 정도의 어수선한 행사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저는 지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제 어머니 이름도 지니였습니다. 그리고 그 제 어머니의 눈과 비슷하게 생기셨지만 훨씬 더 젊어보이십니다.

이 두 분 같은 경우에는 68년 동안 함께 결혼해 오셨고 우리 둘 다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결혼을 통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맞습니다.

지니와 랠프는 그가 부상에서 회복을 할 때 만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기리고 있는 이 전쟁이 있은 후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니, 당신을 이 백악관에 환영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질과 저는 군인뿐만 아니라 군인의 가족들도 엄청난 우리 국가를 위해서 희생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니와 지니의 봉사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그 봉사하는 뒤에서 기다리셨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오랫동안 기다려 오셨습니다. 아마 아티와 그의 남편 안토니 그리고 토마스 그리고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자녀분들에 대해서도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분도 계시고 이미 세상을 떠나신 분도 계십니다.

제 아들 보처럼 말이죠. 그리고 먼저 떠난 딸 같은 경우에도 항상 여러분들의 마음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심슨 상원의원님은 예비역 대령님과 함께 한국전에서도 같이 복무하셨습니다.

어디 계십니까?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제8레인저 중대에서 많은 병사들이 희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205고지는 중국과의 국경에서 60마일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퍼켓 대령과 레인저 대령들은 이 고지를 점령하라는 명령을 하달받았습니다. 젊은 중위로서 퍼켓 대령은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첩보에 따르면 2만 5000명의 중공군이 그 지역에 포진돼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국군과 미군보다도 3배나 많은 숫자였습니다.

하지만 퍼켓 대령은 단순한 전술 가지고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퍼켓 대령은 자신의 부하를 훈련시켰던 방식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다양한 병사들을 모아서 육체적으로 준비를 했고 전술적으로 준비를 했고 팀으로서 연습을 하면서 훈련을 하면서 기본적인 내용들을 점검을 했습니다.

그리고 퍼켓 대령은 자원해서 세계 2차 대전에도 참전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전에도 자원해서 참전하셨습니다. 일본이라는

안전한 장소에서 복무하는 것 대신에 한국전 참전을 자원하셨고 또한 레인저 중대를 이끌면서 하느님께 훌륭한 대원들이 죽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를 하고 자신의 중대를 이끌었습니다.

11월 25일 아침에, 1950년에. 그리고 51명의 레인저 대원들과 한국군들이 205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0.5마일의 언 길을 가면서 직진을 했습니다.

그리고 퍼켓 대령은 앞으로 나가면서 적의 총격을 유인함으로써 적의 위치를 파악했습니다. 퍼켓 대령은 3번이나 적진에게 노출시킴으로써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퍼켓 대령은 아주 위험한 취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즉 4살 때도 이미 빠르게 달리는 차 앞을 왔다갔다 하실 정도의 위험한 취미를 갖고 계셨습니다.

자기의 안위는 퍼켓 대령에게는 1차 우선 과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205 고지를 보았을 때 퍼켓 대령은 그 고지를 점령했지만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포병의 지원을 받아서 퍼켓 대령은 205고지에서 탄약을 보충하고 수류탄을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적의 공격이 시작되었고 박격포 등 중공군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격전에서 퍼켓 대령은 자신의 안전한 참호를 버리고 백병전을 준비하고 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수류탄 파편으로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당했지만 그는 대피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레인저였기 때문에 자신들의 대원들을 이끌었고 앞으로 그 몇 시간 동안 네 차례의 공격이 있었습니다. 공격이 있을 때마다 퍼켓 대령은 계속해서 그 탄약을 나눠주면서 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매번 퍼켓 대령은 포병의 지원을 받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포병의 지원을 통해서 중공군의 진격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매번 레인저는 이 고지를 지켰고 백병전까지 불사했습니다. 그 4시간 동안의 끊임없는 격전 이후에 또 다른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많은 레인저 대원들이 죽음을 당했고 그리고 탄약도 거의 떨어졌고 수류탄도 떨어졌었습니다. 그리고 퍼켓 대령은 두 번째 부상을 당했습니다. 왼쪽 어깨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탄약을 자신들의 대원들에게 나누어주었고 자신은 대검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포병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그 포병이 다른 포위를 당한 지역에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고 퍼켓 대령은 그 참호에서 싸우다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퍼켓의 대원들은 수적인 열세에 시달렸고 퍼켓은 한 명의 대원에게 자신이 부상을 당했지만 자신을 두고 대피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레인저의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이 이병은 도움을 요청했고 2명의 레인저가 다시 퍼켓 대령에게 와서 함께 중공군과 맞서 싸우면서 퍼켓 대령을 대피시켰습니다.

그리고 언덕을 내려오면서 퍼켓 대령은 자신의 고통을 감내할 수 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나는 레인저다라고 대원들에게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원들이 퍼켓을 탱크에 태워서 대피를 시키기 전에 그 8군에서는 반격을 통해서 다시 중공군에게 반격을 했습니다. 한국전은 2차 전쟁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퍼켓 대령의 지휘를 받았던 대원들은 퍼켓 대령의 용감함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퍼켓 대령이 자신들의 곁에서 항상 참전을 했다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대통령께서 이 수여식에 함께하고 계신데이와 같은 사례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퍼켓 대령은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동맹이 전쟁을 통해서 시작되었지만 평화 기간에 이 동맹이 더욱 단단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십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이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돼서 정말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님께 허락하신다면 말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바이든 대통령님의 초청으로 랠프 퍼켓 예비역 대령의 명예훈장 수여식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

명예훈장 수여식에 외국 정상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라고 하니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큰 영광이자 기쁨입니다. 랠프 퍼켓 예비역 대령님은 한국전쟁의 영웅입니다.

대령님은 205고지 전투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에서 초인적인 용기와 리더십으로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셨습니다. 대령님과 미8군 레인저 중대 장병들을 비롯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꽃피울 수 있었습니다.

퍼켓 대령님은 아까 제게 당시 한국은 모든 것이 파괴되어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한국은 전쟁의 폐허에서 다시 일어섰습니다.

한국의 평화와 자유를 함께 지켜준 미국 참전용사들의 그 힘으로 한국은 폐허에서 다시 일어나 오늘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한국 국민들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한국 국민들은 참전용사들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향해 전진하는 위대한 미국의 정신을 보았습니다.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 우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영웅들의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한반도를 넘어 평화와 번영의 핵심 축이 되었습니다.

랠프 퍼켓 대령님과 용사들은 한미동맹의 단단한 연결고리입니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우리 곁에 머물러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94세의 한국젼쟁 참전용사인 랠프 퍼켓 주니어 대령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양국 정상의 말이 있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한국 전쟁에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베트남전에도 참여를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2개의 실버스타를 받았고요. 그리고 2개의 갈색 스타 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한 전투에서 입은 부상으로 5개의 보라색 하트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대를 하시고 나서 레인저 영예의 전당에도 들어가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신병교육에 있어서도 계속 기여를 해 주셨습니다. 심지어 지금도 홀트 배넷에 가시면 많은 레인저들과 함께 가끔씩 교육을 하신 분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동안 많은 젊은 병사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레인저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와 두뇌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한국에 올 레인저 부대를 선택할 때부터 그랬습니다. 그때 가장 최근에 통합된 군대의 부분이었는데요.

처음으로 흑인과 라틴계인들과 또한 아시아계들을 통합시켰습니다. 그리고 오바마 바이든 행정부 때 2015년에 여성도 또한 그 레인저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그때 퍼켓 대령이 말하기를 여성도 할 수 있고 실제 좋은 성과를 보여주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최전선에서 모범을 보여온 진정한 레인저입니다.

그런 식으로 바로 레인저가 리더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럼 이제 영광스럽게도 랠프 퍼켓 주니어 예비역 대령께 명예훈장을 드리려 합니다.

[사회자]
미합중국 대통령이 미의회의 승인을 받아 예비역 대령인 랠프 퍼켓 주니어 님께 그 용맹과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임무수행을 위한 그 위대한 정신을 기리는 바입니다.

중위로서 제8 레인저 부대에서 한국전쟁에 참여해서 1950년대 큰 용맹과 활약을 보여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표합니다.

205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 적진이 진격해 옴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써 점령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탱크를 점령해서 탱크를 떠나면서 레인저들을 적군의 공격 속에서도 용감하게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적군의 공격은 계속되었습니다. 자신의 안전을 잠시 잊고 자신의 안위에 대해서는 잊고 적군에게 노출되기 쉬운 곳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적군의 포지션을 흐트러뜨렸습니다.

그래서 적군의 주위를 분산시키고 205고지를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4시간 동안 계속된 전투를 통해서 레인저는 퍼켓 대령의 용맹과 리더십에 크게 고무되어 용기를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공격이 됐을 때 수류탄 파편에 첫 번째 부상을 당했습니다. 그렇지만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적진의 대열을 흐트러뜨리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참호에서 참호로 옮겨가면서 방위선을 계속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적군이 여섯 번째 공격을 했을 때 지원 포격 부대가 오지 않게 되자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싸운 결과 퍼켓 대령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는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탁월한 용맹으로 나머지 부대원들을 탈출 지역으로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궁극적으로 레인저 부대는 고지 아래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적군이 통제하고 있는 그 고지에서부터 레인저 대원들을 성공적으로 탈출시켰습니다.

그분의 용맹과 대원들에 대한 리더십에 대해서 미국 군대를 대표해서 경의를 표하며 이 명예훈장을 드립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대령님의 가족분들도 무대 위로 올라오시기 바랍니다. 손주분들도 함께해 주시죠.

[앵커]
40분 정도가량 진행이 됐습니다. 백악관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참전용사 랠프 퍼켓 주니어 대령에게 올해 94세,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자리입니다. 기념사진 촬영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단상에 올라가서 가족들과 사진 촬영까지 함께했습니다.

[사회자]
오늘의 명예훈장 수여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퍼켓 대령님께서는 94세지만 그때 20대의 건장한 병사 당시 정신이 남아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기도로써 마치겠습니다.

오늘 우리 국가와 군대를 위해서 위대하게 싸워주신 분들의 용기를 기리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퍼켓 대령께서 영웅들의 전당에 영원히 기억되시고 그분의 리더십과 유산이 우리 후손들이 모범적으로 따를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 국민들에게 봉사하신 이분을 사랑하시고 또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키는 데 있어서 이분의 정신을 계속 따를 수 있도록 하시고 또한 미국과 전 세계 모든 동맹국들에게 큰 영광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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