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아르헨티나 무승부

독일-아르헨티나 무승부

2005.02.1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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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나라가 설에 쿠웨이트를 물리치고, 월드컵 진출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는데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가 축구 열기를 내뿜기 시작했죠?



[리포트]



올 해는 대륙별로 월드컵 최종 예선이 진행이 되구요 또 여기에 대비한 평가전이 계속 열려서 1년 내내 축구 경기가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게 됩니다.



9일에 있었던 경기 중에 2경기 함께 보시겠는데요 먼저,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입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렸구요 전반 26분, 독일의 스트라이커 쿠라니 선수가 상대 반칙에 걸려 넘어집니다.



페널티킥, 프린츠 선수가 성공을 하구요. 1대 0.



그러나, 아르헨티나도 전반 38분 파블로 소린이 페널티킥을 얻어내구요 크레스포가 침착하게 성공합니다. 1대 1.



전반 44분, 쿠라니가 추가골을 먼저 터뜨려서 홈팬들을 열광시키는데요 후반 35분, 아르헨티나도 크레스포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슛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한경기 더 보시겠습니다.



지난 유로 2004 우승팀인 그리스와 덴마크의 월드컵 유럽지역 2조 예선경기입니다.



홈팀 그리스가 먼저 기회를 잡습니다.



전반 25분, 프리킥 찬스인데요 그리스팀의 주장 자고라키스가 먼거리에서 골을 성공시키는데요 A매치 101경기 만에 첫 골입니다. 1대 0



전반 30분에 또 페널티킥을 얻어냈는데요 바시나스 선수가 차 넣습니다. 2대 0



전반 45분에 덴마크도 롬메달이 추가골을 뽑았는데요 후반에 몇차례 결정적인 기회에서 동점골을 넣는데 실패하면서 승리를 내줬습니다.



그리스는 2조에서 우크라이나에 이어 조 2위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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