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철 후배폭행 영장

[앵커멘트]



개그맨 김진철 씨가 후배 개그맨을 폭행해 구속영장이 신청됐군요?



[리포트]



오늘 구속영장이 신청됐고 김 씨는 지금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진철 씨는 지난 달 초 방송국 분장실에서 후배 개그맨 10여명을 모아 놓은 자리에서 지난 3월 입사한 29살 김 모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진철 씨는 폭행 사실이 선배 개그맨들에게 알려지자 지난 4일 밤 다시 방송국 옥상으로 후배 개그맨들을 불러 기합을 준 뒤 김 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진철 씨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깜빡 홈쇼핑'에 '김깜빡'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