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6년 10월 9일] 세종대왕, 훈민정음 반포

[1446년 10월 9일] 세종대왕, 훈민정음 반포

2010.10.09.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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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6년 오늘 세종대왕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의 훈민정음(訓民正音) 28자를 반포한다.

3년 전인 1443년 훈민정음을 완성했지만 창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짓고 운서(韻書)를 번역하는 등 꼼꼼한 준비를 거쳐 공포하게 됐다.

훈민정음은 구한말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에 의해 '한글'이라는 이름으로 통일된 것으로 전해진다.

1970년 6월 15일,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제정·공포해 한글날을 공휴일로 정했지만 1990년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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