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엔 잊지 마세요" 작년 열차 유실물 톱10 [뉴스YAP!]

지난해 전국 기차역과 열차에서 수거된 유실물 중 가장 많은 품목은 무엇이었을까요?

1위는 가방이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꾸린 짐가방을 승객들이 자주 놓고 다닌 모양인데요.

그 뒤를 이어 지갑, 전자기기, 쇼핑백, 휴대전화 등이 있었습니다.

특히 전자기기는 무선 이어폰, 보조배터리가 많이 분실됐다네요.

의류, 카드, 도서용품, 증명서, 사무용품 등도 자주 분실됐습니다.

유명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인기 빵을 분실하는 사례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지난해 기차역과 열차에서 수거된 유실물은 30만 개. 고객 인도율은 절반 정도였다는데요.

유실물센터에서는 유실물을 최장 7일간 보관하고, 음식물의 경우 2일 내 폐기한다고 합니다.

제작 : 고현주
출처 : 뉴스1,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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