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내 차에 스티커를?!" 경비실에 보복한 입주민 [제보한컷]

"감히 내 차에 스티커를?!" 경비실에 보복한 입주민 [제보한컷]

2025.04.21.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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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 아파트 입주민이 자신의 차에 주차금지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로 경비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놨습니다.

이 입주민은 늦은 밤 경비실을 찾아와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다는데요.

이어 경비원을 힘으로 제압해 주차금지 스티커를 뺏더니 경비실 이곳저곳에 붙였답니다.

경비실 모니터, 유리창, 냉장고까지 온통 스티커로 도배해버렸는데요.

결국 협박에 못 이긴 경비원은 입주민의 차에 붙인 스티커를 뗄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아파트 측은 경비원에게 바디캠 지급을 약속했고, 난동을 부린 입주민에게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아파트 관계자는 "주차 공간이 협소해 불만이겠지만 직원을 화풀이 대상으로 한 이런 행동은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보한컷

제작 :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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