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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삼척 해안선 개발 사업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삼척시는 내년 3월까지 용역 작업을 마무리 한 뒤 사업자 선정이 끝나면 곧바로 개발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YBS 영동방송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척 증산에서 원덕에 이르는 58km의 해안절경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개발 용역에 나선 일본 노무라연구소는 1차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시형 시설을 활용한 포트시티존(port city zone)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마린리조트존(marine resort zone), 그리고 경관일주도로등 세 부분으로 개발 구역을 나눴습니다.
포트시티존은 삼척항을 비롯해 삼척과 맹방 덕산해수욕장이 해당되며 마린타운과 관광특산품시장, 수족관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마린 리조트 존은 궁촌과 용화해수욕장 황영조 기념공원과 해신당공원 임원항등이 포함되며 레일바이크와 골프장 체재형 숙박시설과 오토캠프장 건립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두개의 존을 잇는 하나의 연계축으로 구분되는 경관일주도로는 새천년도로와 옛7번국도부지가 포함되며 숙박시설과 해양전망공원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인터뷰:쿠사노 케이이치, 노무라종합연구소 수석 컨설턴트]
"삼척 해안관광개발의 기본 컨셉은 네트워크 형태의 해안지역의 교류를 기촐 해서 개발 컨셉이 선정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차 용역에서 삼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컨텐츠 연계 방안이 제시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또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LNG 생산기지와 종합발전단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이 제시됐으며 하이원리조트를 하나의 존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제기됐습니다.
삼척시는 1차 용역 결과를 보완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해안선 개발을 주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노무라연구소는 현재 복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레일바이크 사업에 대해 단선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으며 모노레일사업은 자연경관 악화를 이유로 중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삼척 해양관광개발을 위한 밑그림은 그려졌습니다.
삼척시는 내년 3월까지 개발 용역을 마무리하고 투자자 모집에 나설 계획입니다.
YBS 뉴스 김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삼척 해안선 개발 사업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삼척시는 내년 3월까지 용역 작업을 마무리 한 뒤 사업자 선정이 끝나면 곧바로 개발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YBS 영동방송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척 증산에서 원덕에 이르는 58km의 해안절경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개발 용역에 나선 일본 노무라연구소는 1차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시형 시설을 활용한 포트시티존(port city zone)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마린리조트존(marine resort zone), 그리고 경관일주도로등 세 부분으로 개발 구역을 나눴습니다.
포트시티존은 삼척항을 비롯해 삼척과 맹방 덕산해수욕장이 해당되며 마린타운과 관광특산품시장, 수족관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마린 리조트 존은 궁촌과 용화해수욕장 황영조 기념공원과 해신당공원 임원항등이 포함되며 레일바이크와 골프장 체재형 숙박시설과 오토캠프장 건립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두개의 존을 잇는 하나의 연계축으로 구분되는 경관일주도로는 새천년도로와 옛7번국도부지가 포함되며 숙박시설과 해양전망공원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인터뷰:쿠사노 케이이치, 노무라종합연구소 수석 컨설턴트]
"삼척 해안관광개발의 기본 컨셉은 네트워크 형태의 해안지역의 교류를 기촐 해서 개발 컨셉이 선정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차 용역에서 삼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컨텐츠 연계 방안이 제시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또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LNG 생산기지와 종합발전단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이 제시됐으며 하이원리조트를 하나의 존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제기됐습니다.
삼척시는 1차 용역 결과를 보완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해안선 개발을 주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노무라연구소는 현재 복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레일바이크 사업에 대해 단선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으며 모노레일사업은 자연경관 악화를 이유로 중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삼척 해양관광개발을 위한 밑그림은 그려졌습니다.
삼척시는 내년 3월까지 개발 용역을 마무리하고 투자자 모집에 나설 계획입니다.
YBS 뉴스 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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