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박물관' 고국인 폴란드서 문열어

'쇼팽박물관' 고국인 폴란드서 문열어

2010.03.06.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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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이 시간에도 쇼팽 관련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음악의 시인' 프레데릭 쇼팽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박물관은 그의 고국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세워졌는데요,

폴란드 정부는 쇼팽이 유년기부터 파리로 옮기기 전까지 20년 동안 생활했던 '바르샤바' 중심가의 쇼팽 박물관에서 개관식을 거행했습니다.

박물관은 컴퓨터 칩이 내장된 카드로 각종 멀티미디어 시설을 이용하고, 터치 스크린으로 쇼팽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쇼팽의 일생을 다양한 주제로 나눠 놓은 전시실엔 편지와 악보 초판, 개인 소품 등 쇼팽과 관련된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클래식을 좋아하고 폴란드 여행까지 계획하고 있는 분이라면 꼭 찾아볼 명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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