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휘닉스리조트가 휘닉스파크에 이어 경기도 이천에 새로운 명문 골프 코스를 선보였습니다.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인데요, KLPGA 윤채영 프로와 함께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입니다.
골프 설계에서 앵글을 중요시 한다는 미국의 짐 파지오가 설계했습니다.
미모에 실력까지 갖춘 KLPGA 윤채영 프로와 함께 코스를 돌아봤습니다.
마운틴 코스 1번홀, 332미터의 파4홀입니다.
페어웨이 오른쪽이 높아서 티샷도 오른쪽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지만, 장타자라면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린은 대부분 이단그린으로 되어 있고, 스피드까지 빠른 편이어서, 쇼트게임 능력이 좋아야 자신의 핸디캡을 지킬 수 있습니다.
마운틴 코스 2번홀, 블루티에서 361미터의 파4홀입니다.
그린이 하늘과 맞닿아 있는 것처럼 보여, 하늘그린으로 불립니다.
왼쪽으로 휘어진 홀이라 좌측 벙커 오른쪽 페어웨이를 공략해야 버디나 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페어웨이 경사에 따라 티샷을 전략적으로 쳐야 하고, 그린 역시 오른쪽과 왼쪽, 앞과 뒤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좋은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처음 올 때보다 몇 번 라운드를 해야 스코어가 더 잘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윤채영]
"티샷은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 아니고 업 앤 다운이 있기 때문에 그 업 앤 다운을 이용해서 공략해야 할 것 같고. 그린 공략을 할 때는 그린도 언듈레이션이 심하잖아요. 큰 마운틴 브레이크가 많기 때문에 처음 오신 분들은 캐디와 충분히 상의한 후에 공략해야 할 것 같아요."
마운틴코스 5번홀, 159미터의 파3홀입니다.
핀 위치에 따라 공략법이 달라지고, 정도 차이는 있지만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잘 계산해야 합니다.
레이크 코스도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코스 전체에는 벙커가 100개가 넘어, 만만한 느낌은 없습니다.
공이 OB가 나거나 위험지역으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 '좋은' 벙커도 있지만, 플레이어가 경기하다 들어가면 타수를 많이 잃을 수 있는 위협적인 벙커들이 더 많습니다.
턱이 높은 벙커도 많기 때문에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인터뷰:윤채영]
"벙커가 턱이 높은 벙커가 많고 벙커가 많더라고요. IP지점에 있는 벙커도 많아서 조심해서 치셔야 할 것 같아요. 다른 골프장에 비해 벙커도 많고 벙커가 턱이 높은 벙커가 많아요. 항아리 벙커들이 많아서 벙커에 들어갔을 때 레이업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벙커만 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레이크코스는 3번이나 9번 같은 파4홀도 인상적이지만, 특히 파3홀은 골프 초보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5번홀 파3홀입니다.
챔피언티에서 198미터, 블루티에서 159미터의 홀입니다.
오른쪽에는 해저드, 그린 앞에는 벙커가 있어, 미들아이언이나 롱 아이언의 정확도를 시험해야 하는 홀입니다.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을 대표하는 홀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크코스 8번 홀입니다.
챔피언티에서 178미터, 화이트티에서는 136미터입니다.
아일랜드 홀 뒤로 폭포가 있어 멋진 경관을 연출합니다.
80대 중반의 아마추어 골퍼가 처음 온다면, 핸디캡보다 서너 개는 더 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 그린이나 그린 주변에서 타수를 더 치게 됩니다.
[인터뷰:윤채영]
"아마추어 분들이 오셨을 때 어렵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비교적 거리가 긴 편이 아니어서 스코어 내는데 크게 지장 없을 것 같아요. 그린 공략할 때 그린이 크면서 업 앤 다운도 심하기 때문에 너무 과감하게 핀을 공략하는 것보다 그린 경사도를 읽어서 공략하면 스코어를 크게 잃지 않으실 것 같아요."
한 홀 한 홀, 개성과 짜임새를 동시에 갖춘 얼굴로 골퍼들을 맞이하는 곳.
한 번 라운드 한 뒤에는 더 잘 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코스에서는 골프만을 생각하도록, 자연과 코스가 조화를 이룬 곳.
경사가 어렵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서, 싱글이나 보기플레이어 모두에게 전략적인 골프를 하도록 만드는 곳.
그래서 한 홀 한 홀 돌다 보면, 18홀이 금방 지나가면서 아쉬움이 남게 되는 곳이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휘닉스리조트가 휘닉스파크에 이어 경기도 이천에 새로운 명문 골프 코스를 선보였습니다.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인데요, KLPGA 윤채영 프로와 함께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입니다.
골프 설계에서 앵글을 중요시 한다는 미국의 짐 파지오가 설계했습니다.
미모에 실력까지 갖춘 KLPGA 윤채영 프로와 함께 코스를 돌아봤습니다.
마운틴 코스 1번홀, 332미터의 파4홀입니다.
페어웨이 오른쪽이 높아서 티샷도 오른쪽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지만, 장타자라면 페어웨이 오른쪽 벙커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린은 대부분 이단그린으로 되어 있고, 스피드까지 빠른 편이어서, 쇼트게임 능력이 좋아야 자신의 핸디캡을 지킬 수 있습니다.
마운틴 코스 2번홀, 블루티에서 361미터의 파4홀입니다.
그린이 하늘과 맞닿아 있는 것처럼 보여, 하늘그린으로 불립니다.
왼쪽으로 휘어진 홀이라 좌측 벙커 오른쪽 페어웨이를 공략해야 버디나 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페어웨이 경사에 따라 티샷을 전략적으로 쳐야 하고, 그린 역시 오른쪽과 왼쪽, 앞과 뒤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좋은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처음 올 때보다 몇 번 라운드를 해야 스코어가 더 잘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윤채영]
"티샷은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 아니고 업 앤 다운이 있기 때문에 그 업 앤 다운을 이용해서 공략해야 할 것 같고. 그린 공략을 할 때는 그린도 언듈레이션이 심하잖아요. 큰 마운틴 브레이크가 많기 때문에 처음 오신 분들은 캐디와 충분히 상의한 후에 공략해야 할 것 같아요."
마운틴코스 5번홀, 159미터의 파3홀입니다.
핀 위치에 따라 공략법이 달라지고, 정도 차이는 있지만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잘 계산해야 합니다.
레이크 코스도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코스 전체에는 벙커가 100개가 넘어, 만만한 느낌은 없습니다.
공이 OB가 나거나 위험지역으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 '좋은' 벙커도 있지만, 플레이어가 경기하다 들어가면 타수를 많이 잃을 수 있는 위협적인 벙커들이 더 많습니다.
턱이 높은 벙커도 많기 때문에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이 아주 중요합니다.
[인터뷰:윤채영]
"벙커가 턱이 높은 벙커가 많고 벙커가 많더라고요. IP지점에 있는 벙커도 많아서 조심해서 치셔야 할 것 같아요. 다른 골프장에 비해 벙커도 많고 벙커가 턱이 높은 벙커가 많아요. 항아리 벙커들이 많아서 벙커에 들어갔을 때 레이업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벙커만 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레이크코스는 3번이나 9번 같은 파4홀도 인상적이지만, 특히 파3홀은 골프 초보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5번홀 파3홀입니다.
챔피언티에서 198미터, 블루티에서 159미터의 홀입니다.
오른쪽에는 해저드, 그린 앞에는 벙커가 있어, 미들아이언이나 롱 아이언의 정확도를 시험해야 하는 홀입니다.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을 대표하는 홀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크코스 8번 홀입니다.
챔피언티에서 178미터, 화이트티에서는 136미터입니다.
아일랜드 홀 뒤로 폭포가 있어 멋진 경관을 연출합니다.
80대 중반의 아마추어 골퍼가 처음 온다면, 핸디캡보다 서너 개는 더 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 그린이나 그린 주변에서 타수를 더 치게 됩니다.
[인터뷰:윤채영]
"아마추어 분들이 오셨을 때 어렵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비교적 거리가 긴 편이 아니어서 스코어 내는데 크게 지장 없을 것 같아요. 그린 공략할 때 그린이 크면서 업 앤 다운도 심하기 때문에 너무 과감하게 핀을 공략하는 것보다 그린 경사도를 읽어서 공략하면 스코어를 크게 잃지 않으실 것 같아요."
한 홀 한 홀, 개성과 짜임새를 동시에 갖춘 얼굴로 골퍼들을 맞이하는 곳.
한 번 라운드 한 뒤에는 더 잘 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코스에서는 골프만을 생각하도록, 자연과 코스가 조화를 이룬 곳.
경사가 어렵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서, 싱글이나 보기플레이어 모두에게 전략적인 골프를 하도록 만드는 곳.
그래서 한 홀 한 홀 돌다 보면, 18홀이 금방 지나가면서 아쉬움이 남게 되는 곳이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