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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11 대한민국 뉴코스를 가다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중골프장이죠.
자연의 풍광이 아름다운 홍천컨트리클럽을 강배권 대중골프장협회 회장과 함께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강일IC에서 78km 정도 떨어져 있는 홍천컨트리클럽입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파72, 18홀로 코스 전장이 6305m나 되는 대중골프장으로 송호골프디자인그룹이 설계했습니다.
강배권 대중골프장협회 회장과 함께 코스를 둘러봤습니다.
홍천컨트리클럽은 해발 350m에서 450m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여름철에는 저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원합니다.
[인터뷰:강배권]
"홍천CC는 매우 편안한 코스 같습니다. 우선 회원권이 없어도 부킹이 편하게 되고 그린피도 싸고 회원권이 없는 대중골퍼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골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자기 비거리에 맞는 티잉그라운드를 선택해야 페어웨이를 쉽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장타자면서 화이트티를 쓴다면 페어웨이 폭이 좁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리코스 1번홀, 블루티에서 480미터의 파5홀입니다.
코스 중간에 있는 대형 암반이 인상적인 홀입니다.
티샷과 세컨드샷을 잘 쳐도 짧은 아이언은 잡아야 그린을 노릴 수 있습니다.
누리코스 2번홀, 페어웨이가 넓어 티샷이 충분히 나간다면 온그린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기도 크고, 언듈레이션도 많은 그린에서는 언제나 스리퍼트로 스코어를 잃을 수 있습니다.
핀의 위치에 따라 큰 그린을 나눠서 섬세하게 핀을 노리는 샷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인터뷰:강배권]
"드라이브샷 멋지게 하고 두 번째 샷도 멋지게 해서 온을 시켰는데 그린에 올라가 보면 그린이 크고 언듈레이션이 있어서 새로운 도전과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코스가 많았습니다."
누리코스 8번홀, 블루티에서 165m의 파3홀입니다.
해저드와 벙커, 그리고 역삼각형의 그린이 골퍼들을 기다립니다.
하늘코스 2번홀, 블루티에서 160m의 파3홀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기암 절벽이 인상적입니다.
오픈한 지 2년이 안된 골프장이지만 이렇게 있는 지형을 잘 살린 덕분에 코스에서 자연경관을 즐기기는 좋은 편입니다.
누리코스 9번홀은 클럽하우스가 보입니다.
내리막 전경이 시원한 파5홀입니다.
블루티에서 465미터로, 페어웨이 벙커 우측으로 티샷을 보낸다면 투온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하늘코스는 페어웨이가 상대적으로 더 좁아보입니다.
자연 지형 자체가 갖고 있는 핸디캡도 누리코스보다 더 어려워 보입니다.
[인터뷰:강배권]
"아마추어들끼리 치면 페어웨이가 좁아서 그런 페어웨이에서 티샷을 정교하게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릴 것 같습니다."
하늘코스 8번홀, 블루티에서 535m나 되는 파5홀입니다.
호쾌한 티샷을 할 수 있지만, 파를 잡아내기 위해서는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홀입니다.
두 번째 샷으로 두 개의 워터해저드 앞까지 공을 보낸 뒤, 최소한 미들아이언으로 물을 넘겨 그린을 공략해야 합니다.
티샷부터 퍼트까지, 모두가 완벽해야 파를 잡아낼 수 있는 홀로, 한 번의 실수를 만회하기가 어려운 승부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강배권]
"누리코스는 편안한 코스인 것 같고 하늘코스는 도전과 모험을 같이 겸비한 다이나믹한 코스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샷을 할 때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습니다.
토핑과 뒤땅의 위험이 언제나 있다는 이야깁니다.
때문에 처음 오는 골퍼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프를 잘 칠수록 코스의 묘미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예식]
"서울의 가까운 골프장 비싼 회원제보다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질 좋고 서비스 좋고 편안한 가격으로 앞으로 계속 고객들에게 선전할 예정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곳에서 강원도의 수려한 산세도 즐길 수 있는 곳.
처음 와서 스코어는 좋지 않았더라도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도전적인 코스가 홍천컨트리클럽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11 대한민국 뉴코스를 가다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중골프장이죠.
자연의 풍광이 아름다운 홍천컨트리클럽을 강배권 대중골프장협회 회장과 함께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강일IC에서 78km 정도 떨어져 있는 홍천컨트리클럽입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파72, 18홀로 코스 전장이 6305m나 되는 대중골프장으로 송호골프디자인그룹이 설계했습니다.
강배권 대중골프장협회 회장과 함께 코스를 둘러봤습니다.
홍천컨트리클럽은 해발 350m에서 450m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여름철에는 저지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원합니다.
[인터뷰:강배권]
"홍천CC는 매우 편안한 코스 같습니다. 우선 회원권이 없어도 부킹이 편하게 되고 그린피도 싸고 회원권이 없는 대중골퍼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골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자기 비거리에 맞는 티잉그라운드를 선택해야 페어웨이를 쉽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장타자면서 화이트티를 쓴다면 페어웨이 폭이 좁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리코스 1번홀, 블루티에서 480미터의 파5홀입니다.
코스 중간에 있는 대형 암반이 인상적인 홀입니다.
티샷과 세컨드샷을 잘 쳐도 짧은 아이언은 잡아야 그린을 노릴 수 있습니다.
누리코스 2번홀, 페어웨이가 넓어 티샷이 충분히 나간다면 온그린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기도 크고, 언듈레이션도 많은 그린에서는 언제나 스리퍼트로 스코어를 잃을 수 있습니다.
핀의 위치에 따라 큰 그린을 나눠서 섬세하게 핀을 노리는 샷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인터뷰:강배권]
"드라이브샷 멋지게 하고 두 번째 샷도 멋지게 해서 온을 시켰는데 그린에 올라가 보면 그린이 크고 언듈레이션이 있어서 새로운 도전과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코스가 많았습니다."
누리코스 8번홀, 블루티에서 165m의 파3홀입니다.
해저드와 벙커, 그리고 역삼각형의 그린이 골퍼들을 기다립니다.
하늘코스 2번홀, 블루티에서 160m의 파3홀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기암 절벽이 인상적입니다.
오픈한 지 2년이 안된 골프장이지만 이렇게 있는 지형을 잘 살린 덕분에 코스에서 자연경관을 즐기기는 좋은 편입니다.
누리코스 9번홀은 클럽하우스가 보입니다.
내리막 전경이 시원한 파5홀입니다.
블루티에서 465미터로, 페어웨이 벙커 우측으로 티샷을 보낸다면 투온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하늘코스는 페어웨이가 상대적으로 더 좁아보입니다.
자연 지형 자체가 갖고 있는 핸디캡도 누리코스보다 더 어려워 보입니다.
[인터뷰:강배권]
"아마추어들끼리 치면 페어웨이가 좁아서 그런 페어웨이에서 티샷을 정교하게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릴 것 같습니다."
하늘코스 8번홀, 블루티에서 535m나 되는 파5홀입니다.
호쾌한 티샷을 할 수 있지만, 파를 잡아내기 위해서는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홀입니다.
두 번째 샷으로 두 개의 워터해저드 앞까지 공을 보낸 뒤, 최소한 미들아이언으로 물을 넘겨 그린을 공략해야 합니다.
티샷부터 퍼트까지, 모두가 완벽해야 파를 잡아낼 수 있는 홀로, 한 번의 실수를 만회하기가 어려운 승부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강배권]
"누리코스는 편안한 코스인 것 같고 하늘코스는 도전과 모험을 같이 겸비한 다이나믹한 코스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샷을 할 때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습니다.
토핑과 뒤땅의 위험이 언제나 있다는 이야깁니다.
때문에 처음 오는 골퍼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프를 잘 칠수록 코스의 묘미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예식]
"서울의 가까운 골프장 비싼 회원제보다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질 좋고 서비스 좋고 편안한 가격으로 앞으로 계속 고객들에게 선전할 예정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곳에서 강원도의 수려한 산세도 즐길 수 있는 곳.
처음 와서 스코어는 좋지 않았더라도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도전적인 코스가 홍천컨트리클럽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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