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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을 몰고 왔다고 평가할 수 있는 슈퍼스타K의 초대 우승자. 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깜짝 놀랄만한 변신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는 가수.
최근, 정극배우로도 합격점을 받은 가수 서인국 씨가 오늘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참신한 매력과 최근 활동상을 소개했습니다.
가수 서인국 씨는 최근 드라마 '사랑비'에서 김창모 캐릭터를 잘 소화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10kg을 살 찌웠다고 고백했습니다.
극중 '김창모'는 시골 출신이고 우직한 성격이어서 살이 좀 있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살을 빼는 것은 힘든데 찌는 건 쉽다며 그냥 막 먹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와 달라진 점이 뭐냐는 질문에 당시엔 쫓겨 가는 기분이었는데 이제는 여유와 자신감이 생겨서 말도 천천히 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원래 '사랑비'의 '김창모'란 캐릭터는 사투리를 쓰지 않았는데 캐릭터도 열심히 분석하고 사투리도 준비해서 오디션에서 적극적으로 선보였는데 그게 통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랑비'의 윤석호 감독이 좋은 기회를 주어서 연기준비 시간은 별로 없었지만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생각에 집중력을 발휘해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곡 앨범 'Perfect Fit'의 사진이 날카로운 이미지라는 앵커의 지적에 대해 남성미를 부각시키자는 의도에서 제작된 것 같다며 타이틀곡명 '밀고당겨줘'는 남녀간 사랑 이야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은 노래처럼 밀고 당기는 연애를 못해봤다며 성격이 계산적이지 못하고 솔직한 편이어서 밀고 당기는 건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고.
타이틀곡을 조금만 불러달라는 앵커의 요청에 대해 서인국 씨는 '밀당'한 소절을 애절하게 불렀습니다.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밀고 당겨줘~"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을 했는데 시즌3에 나갔으면 하는 생각은 안 해 봤냐는 질문에 대해 운이 좋아서 시즌1에 나간 것 같다며 2회부터는 지원자수도 두 배로 늘었고 다양한 실력자들이 많이 들어왔다며 만약 나갔다면 톱10에 못 들어갔을 것이라고 겸손.
서인국 씨는 지방출신이어서 노래 전문학원은 있어도 고등학교 말쯤에 늦게 찾아 갔고, 그 전에는 집에서 감자 칩 봉지에 구멍을 내어서 만든 '방음장치'로 하루에 몇 시간씩 노래연습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학생 때는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지갑에 만 원짜리 한 장 이상 넣어두지 않았고 체크카드도 일부러 만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상금으로 탄 1억 원으로 부모님 '김치찌게 가게'를 차려 드리려고 했는데 자금이 모자라서 아직은 성사시키지 못했다고.
시크한 매력을 이어갈 아직은 4년차 신인인 가수 서인국 씨를 '이슈앤피플'에서 만나보시죠.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근, 정극배우로도 합격점을 받은 가수 서인국 씨가 오늘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참신한 매력과 최근 활동상을 소개했습니다.
가수 서인국 씨는 최근 드라마 '사랑비'에서 김창모 캐릭터를 잘 소화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10kg을 살 찌웠다고 고백했습니다.
극중 '김창모'는 시골 출신이고 우직한 성격이어서 살이 좀 있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살을 빼는 것은 힘든데 찌는 건 쉽다며 그냥 막 먹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와 달라진 점이 뭐냐는 질문에 당시엔 쫓겨 가는 기분이었는데 이제는 여유와 자신감이 생겨서 말도 천천히 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원래 '사랑비'의 '김창모'란 캐릭터는 사투리를 쓰지 않았는데 캐릭터도 열심히 분석하고 사투리도 준비해서 오디션에서 적극적으로 선보였는데 그게 통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랑비'의 윤석호 감독이 좋은 기회를 주어서 연기준비 시간은 별로 없었지만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생각에 집중력을 발휘해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곡 앨범 'Perfect Fit'의 사진이 날카로운 이미지라는 앵커의 지적에 대해 남성미를 부각시키자는 의도에서 제작된 것 같다며 타이틀곡명 '밀고당겨줘'는 남녀간 사랑 이야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은 노래처럼 밀고 당기는 연애를 못해봤다며 성격이 계산적이지 못하고 솔직한 편이어서 밀고 당기는 건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고.
타이틀곡을 조금만 불러달라는 앵커의 요청에 대해 서인국 씨는 '밀당'한 소절을 애절하게 불렀습니다.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밀고 당겨줘~"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을 했는데 시즌3에 나갔으면 하는 생각은 안 해 봤냐는 질문에 대해 운이 좋아서 시즌1에 나간 것 같다며 2회부터는 지원자수도 두 배로 늘었고 다양한 실력자들이 많이 들어왔다며 만약 나갔다면 톱10에 못 들어갔을 것이라고 겸손.
서인국 씨는 지방출신이어서 노래 전문학원은 있어도 고등학교 말쯤에 늦게 찾아 갔고, 그 전에는 집에서 감자 칩 봉지에 구멍을 내어서 만든 '방음장치'로 하루에 몇 시간씩 노래연습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학생 때는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지갑에 만 원짜리 한 장 이상 넣어두지 않았고 체크카드도 일부러 만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상금으로 탄 1억 원으로 부모님 '김치찌게 가게'를 차려 드리려고 했는데 자금이 모자라서 아직은 성사시키지 못했다고.
시크한 매력을 이어갈 아직은 4년차 신인인 가수 서인국 씨를 '이슈앤피플'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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