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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요, 이른바 트로트의 매력은 노래 속에 우리네 인생사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때로는 구성진 꺾임으로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가수.
'신세대 트로트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윤정 씨가 오늘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신곡 '초혼'을 소개하고 트로트의 맛을 들려주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가고 싶다며 가수들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행사에 많이 초대되어 가는데 소풍가는 기분으로 간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가수 장윤정 씨는 5집 수록 곡 '초혼'은 신곡이긴 하지만 지난해 발매된 앨범인데 전국 노래교실 등에서 선호 곡 1순위라며 스스로 자란 착한 곡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떠난 혼을 다시 불러들여 죽은 사람을 다시 살려낸다는 전통 의식인 '초혼'은 노래내용이 슬프고 또 좀 낯설다면서 오리엔털 분위기가 난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수 장윤정 씨는 또 무형문화재 김금화 만신이 실제로 굿하는 상황을 뮤직비디오로 촬영했다며 보기 힘든 영상인데 촬영 관계자들도 굿거리 영상이 잘 나왔다고 기대가 크더라고 전했습니다.
장윤정 씨는 지난 1999년 19살에 '내안의 너'라는 댄스곡으로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데뷔를 했으나 뒤이어 긴 무명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고 말했습니다.
연습생 기간이 길어지면서 흔들거리다가 댄스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게 되었다며 좀 아쉬웠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것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이 자신의 몸에 맞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4년 노래 '어머나'로 트로트 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장윤정 씨는 처음에는 일반적인 트로트 가수에 비해 나이가 어려서 적응이 쉽지 않았다며 트로트스러운 것이 뭔지 그 때는 잘 몰랐었다고.
중국에서도 젊은 가수가 트로트를 한다고 독특하게 생각하고 있고, 일본 엔카도 전통을 지키는 방향이라 한국 트로트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울증을 겪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는 질문에 장윤정 씨는 일이 바빠지면서 우울했지만 몸에 좋은 거 챙겨먹고 술을 자제하고 담배, 녹차, 탄산음료 등 몸에 좋지 않은 건 멀리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울한 것은 혼자 있을 때 많이 느낀다며 빗소리나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하기도.
가수 장윤정 씨는 오는 5월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63컨벤션 센터에서 디너쇼를 준비하고 있고, 이번 주 토요일 창원 성산 아트 홀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행사의 여왕이기도 하지만 나눔의 여왕으로도 알려져 있다는 앵커의 지적에 대해 장윤정 씨는 나눔의 기쁨은 해보면 안다며 나눔은 일보다 훨씬 큰 보람을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세대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씨의 트로트 인생을 이슈앤피플에서 만나보시죠.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때로는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때로는 구성진 꺾임으로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가수.
'신세대 트로트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윤정 씨가 오늘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신곡 '초혼'을 소개하고 트로트의 맛을 들려주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가고 싶다며 가수들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행사에 많이 초대되어 가는데 소풍가는 기분으로 간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가수 장윤정 씨는 5집 수록 곡 '초혼'은 신곡이긴 하지만 지난해 발매된 앨범인데 전국 노래교실 등에서 선호 곡 1순위라며 스스로 자란 착한 곡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떠난 혼을 다시 불러들여 죽은 사람을 다시 살려낸다는 전통 의식인 '초혼'은 노래내용이 슬프고 또 좀 낯설다면서 오리엔털 분위기가 난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수 장윤정 씨는 또 무형문화재 김금화 만신이 실제로 굿하는 상황을 뮤직비디오로 촬영했다며 보기 힘든 영상인데 촬영 관계자들도 굿거리 영상이 잘 나왔다고 기대가 크더라고 전했습니다.
장윤정 씨는 지난 1999년 19살에 '내안의 너'라는 댄스곡으로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데뷔를 했으나 뒤이어 긴 무명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고 말했습니다.
연습생 기간이 길어지면서 흔들거리다가 댄스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게 되었다며 좀 아쉬웠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것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이 자신의 몸에 맞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4년 노래 '어머나'로 트로트 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장윤정 씨는 처음에는 일반적인 트로트 가수에 비해 나이가 어려서 적응이 쉽지 않았다며 트로트스러운 것이 뭔지 그 때는 잘 몰랐었다고.
중국에서도 젊은 가수가 트로트를 한다고 독특하게 생각하고 있고, 일본 엔카도 전통을 지키는 방향이라 한국 트로트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울증을 겪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는 질문에 장윤정 씨는 일이 바빠지면서 우울했지만 몸에 좋은 거 챙겨먹고 술을 자제하고 담배, 녹차, 탄산음료 등 몸에 좋지 않은 건 멀리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울한 것은 혼자 있을 때 많이 느낀다며 빗소리나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하기도.
가수 장윤정 씨는 오는 5월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63컨벤션 센터에서 디너쇼를 준비하고 있고, 이번 주 토요일 창원 성산 아트 홀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행사의 여왕이기도 하지만 나눔의 여왕으로도 알려져 있다는 앵커의 지적에 대해 장윤정 씨는 나눔의 기쁨은 해보면 안다며 나눔은 일보다 훨씬 큰 보람을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세대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씨의 트로트 인생을 이슈앤피플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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