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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앵커]
오늘 저희 뉴스인 인터뷰는 내년 총선에서 대구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반갑습니다.
[앵커]
반갑습니다. 대구 출마를 완전히 마음 굳히신 거죠?
[인터뷰]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당의 공모절차, 심사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앵커]
대구에서 시민들을 만나서 대구에서 나오겠다고 하니까 반응들이 어떻던가요?
[인터뷰]
그 전부터 제가 대구에서 택시 운전을 며칠 했는데요, 가서 보면 대구에 와서 조금 여러 가지 정치를 하면 좋겠다. 제 고향이고 또 제가 거기에서 중고등학교도 나왔지만 우리 작은집이나 조카들, 누님이나 다 거기 살고 계시기 때문에 자주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히 수성갑 지역에 이한구 의원이 그만두셨기 때문에 여러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아마 거기에 적절한 후보를 찾았는데 마땅치 않아서 저를 마땅한 대안으로 정하고 그래서 제가 이번에 그렇게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앵커]
가족분들이 수성갑에 많이 사신다고요, 그 지역구에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저의 원래 출신이 경북 영천인데 거기는 제가 중고등학교를 다닌 경북중고등학교가 거기 있습니다마는 우리 친척들도 제 원래 고향과 가깝기 때문에 거기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고 저도 고등학교도 그쪽에서 또 대구 동구에서 다니고 이래서 익숙한 곳입니다.
[앵커]
경북고등학교가 대구 동구에 있나요?
[인터뷰]
경북고등학교는 수성갑에 있습니다.
[앵커]
경북고등학교가요? 수성갑에 있습니까? 시민들을 많이 만나셔서 그런지 목소리가 많이 쉬셨습니다.
[인터뷰]
원래 목소리가 허스키합니다.
[앵커]
지난번보다 훨씬 더 쉬신 것 같은데 시민들은 많이 만나고 계신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대구에는 그제 다녀왔습니다.
[앵커]
시민들이 다 좋아하고 다 환영을 합니까? 왜 그런데 김부겸 전 의원이 여기 공들인 데인데 굳이 여기에서 나오느냐는 그런 분들은 없던가요?
[인터뷰]
그런 분들도 있습니다. 여러 분들이 있는데 대체로 역시 고향이기 때문에 정치는 고향에서 하는 것이 보람있다. 이런 과거에 김 의원이 저보고 당대표 할 때 제가 부천 소사구에서 국회의원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저보고 정치를 객지에 가서 그렇게 하면 힘만 들고 그러니까 고향에 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 저는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제 20년 만에 제가 제 고향쪽으로 한번 출마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윤환 대표하실 때 그때 정계에 입문하신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그때 김윤환 대표가 고향에 가서 하는 게 좋다고 했는데 그때 수도권을 선택하셨던 이유가 있을 거 아니십니까?
[인터뷰]
그때는 물론 제가 부천 소사구에 나갔는데 그때 저는 정치를 할 생각이 없었지만 정계 들어올 때 마침 그때 당에서 제가 그쪽에 연고도 있고 하니까 굉장히 어려운 지역이었는데 그곳에 나가서 한번 해 보자 이래서 시작을 했는데 마침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부천 소사구 주민들의 은혜로 국회의원을 그곳에서 3번 하고 또 도지사를 두 번을 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 18년간 이렇게 국회의원 세 번과 도지사를 두 번 하다 보니까 사실 정치적인 나름대로 많은 주목도 받고 제 사명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그동안 객지에서 여러 가지 닦은 실력을 우리 고향 발전을 위해서 특히 보수의 뿌리라고 하는 대구 경북지역의 그중에서 가장 중심지역인 수성갑에서 보수혁신위원회 제가 위원장을 했는데 보수혁신, 정치혁신, 국회혁신의 시작을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경제도 사실 어렵습니다. 훌륭한 박근혜 대통령도 거기 출신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도 그쪽 출신입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 지역 경제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제가 체감할 때는 전국적으로 다 어렵기 때문에 이 정치혁신과 경제재도약을 위한 제 나름대로의 행보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앵커]
그러면 2016년 총선에 내년에 대구에서 당선되시면 2017년 대선이 있는데 대선후보 되시면 의원직 사퇴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인터뷰]
그 부분은 아직까지는 한참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앵커]
시간이 이제 2년밖에 안 남았는데요.
[인터뷰]
좀더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그 부분은. 이번에는 일단 국회의원에 당선이 돼야 그다음에 하지 않겠습니까? 국회의원이 상당히 쉽다고 어떤 분들은 얘기를 하시는데 대구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거기에 국회의원들을 전부 다 적절한 후보를 모셔오려고 했는데 사실 마땅치 않아서 저한테 요청이 왔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대구에 여당 국회의원들이 수성갑을 내주면 다른 지역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라는 위기감이 있는 거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지켜야 된다는 거군요.
[인터뷰]
지금 그쪽지역에서 나오려고 하는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그 후보는 야당 후보, 김윤환 후보가 지난번 시장선거에도 대구 수성갑에서는 50% 이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어려운 지역으로 돼 있습니다.
혹시 출마결심을 하고... 원래 친한 사이라고요, 김부겸 전 의원하고요. 전화통화 한번 하셨습니까?
[인터뷰]
아직은 못 했습니다. 아마 제가 당에 공식적으로 공모가 있으면 제가 신청을 하고 또 만나게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앵커]
만나시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김부겸 전 의원한테요?
[인터뷰]
잘해 보자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로 정치가요. 개인적으로 봐서는 서로 다툴 일도 없습니다마는 좋은 선의의경쟁을 멋지게 한번 펼쳐보자고 이야기할 계획입니다.
[앵커]
김부겸 전 의원이 그 얘기를 들으면 뭐라고 하실까요?
[인터뷰]
글쎄요, 잘하자고 그럴 것 같기도 합니다.
[앵커]
김부겸 전 의원이 거기서 오랫동안 공을 들였지 않습니까? 지난번 재보선 때 전남에서 이정현 의원이 당선됐고 그래서 이제 대구에서도 한 번 합리적인 사람이니까 이 정도 인재를 대구에서도 국회로 보내줄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정치거물인데 김문수 전 지사께서 그리로 가신다고 하니까 싹을 너무 밟아버리는 게 아니냐. 그런 면에서 조금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 같거든요.
[인터뷰]
저도 그런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이제 국회의원을 무슨 저쪽을 위해서 이쪽의 선물을 바치듯이 할 수는 없고 지역주민들이 그 지역 발전, 정치 발전을 위해서 과연 여당을 뽑는 게 좋으냐 야당을 뽑는 게 좋으냐, 누구를 뽑는 게 좋으냐.
이것은 그 지역 주민들이 잘 판단하실 걸로 보고 저는 그 심판을 겸허하게 받고 지역 주민들을 잘 섬기고 또 우리 대구 경북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제가 최선을 다하고 또 국가적인 정치혁신 특히 국회혁신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선진통일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김무성 대표한테는 얘기를 하셨습니까, 내가 대구에 나가려고 한다고.
[인터뷰]
물론 처음부터 상의를 했고요. 김무성 대표께서도 다른 특별한 안이 없기 때문에 거기에서 대구 수성갑에서 과연 김부겸 전 후보나 상대를 과연 이길 만한 그런 적절한 후보가 있으면 저보고는 그리로 가라고 소리를 안 했을 겁니다.
그런데 사실 마땅한 후보가 없고 지역의 국회의원이나 지역 주민들이 요청을 하기 때문에 김무성 대표님도 그렇게 흔쾌히 제가 원하는 대로 또 그리고 그 지역 주민이 원하는 대로 우리 김무성 대표님께서 좋아하셨습니다.
[앵커]
좋아하셨습니까?
[인터뷰]
네.
[앵커]
김문수 지사님께서 가시겠다고 하니까 할 수 없이 그러시라고 한 게 아니라 아주 좋아하던가요?
[인터뷰]
제가 간다고 하기 몇 달 전부터요. 원래 처음에 이한구 의원이 관둘 때 김무성 대표님한테 저를 추천을 했습니다.
[앵커]
이한구 의원이요?
[인터뷰]
네. 자기 자리에는 제가 오는 것이 가장 그 지역이나 당에도 좋겠다고 추천을 했기 때문에 그때 김무성 대표가 벌써 묻더라고요. 그쪽이 어떻냐고 묻기에.
[앵커]
먼저요?
[인터뷰]
제가 몇 달 전이죠, 벌써. 그때 제가 저는 아직 그 당시에 보수혁신위원장을 했기 때문에 당의 혁신위원장을 맡아서 혁신 임무가 끝날 때까지, 그때까지는 좀 이 일에 전념하고 싶다. 지역 생각을 안 하고 싶다. 그래서 4월 초까지는 지역 생각을 안 했습니다.
[앵커]
김무성 대표가 지금 여권 차기 주자 중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지지도 1위를요. 이번에 PK의 대표적인 대표성을 가지고 있고 그러니까 여기에 맞서기 위해서는 TK지역 보수의 대표성을 갖는 게 필요하지 않느냐. 그런 생각에서 내가 대구로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신 그런 측면도 있으시죠?
[인터뷰]
그런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마는 그런 것은 그다음 해에 아마 결과적으로 그런 모양이 나올지 몰라도 현재로서는 문 앞에 있는 총선을 중심으로 해서 인물을 찾았고 저는 거기에 안 간다고 하더라도 그 지역출신이라는 거는 지워버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 당장 그 수성갑에 누구를 내보내야 우리 당이 승리할 수 있겠느냐. 이런 점에서 저를 요청을 했고 또 저도 수락을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대구에서 그런데 다 환영 일색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분은 전직 의원이기는 합니다마는 주승용 전 의원. 김 지사님의 경북고등학교 후배 되는데 이분이 세 가지 질문을 하겠다고 하면서 그중 하나가 지역분권주의에는 대치됐었던 분이다. 김 지사께서는요.
경기도 지사를 할 때 수도권 규제 완화해야 된다고 하셨던 그 부분이요. 그다음에 지난 대선 경선 때 독재자의 딸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안 된다라는 그런 논리를 폈던 분이라는 그런 말씀들을 하시면서 김부겸은 독배를 드려고 하는데 왜 김문수는 꽃가마를 타려고 하는 것이냐라는 얘기를 했더라고요.
그걸 SNS에 쓰신 모양인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제가 일일이 다 답변드리기는 그렇습니다마는 그러나 저로서는 고향이고 또 우리 대구지역 그리고 경북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제가 경기지사로서 경기도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은 지사의 본분에 속하고 또 대구지역에서 국회의원이 되면 대구지역의 경제발전과 중요발전을 이룩하는 게 저의 본분이겠습니다.
자기 본분에 충실하면서도 또 지역발전, 국가발전을 같이 조화롭게 이뤄내야 될 책임을 다할 생각입니다. 또 그 지역이 쉽다고 얘기를 하는데 쉬우면 사실 주승용 전 의원님이 출마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죠?
그래서 그렇게 쉬우면 본인이 출마를 하시면 참 좋겠다. 그리고 아니면 저와 경쟁해도 좋고. 그래서 그런 점에서 본인이 그러면 거기에 출마할 계획은 있는지 제가 한번 묻고 싶고요. 그리고 경선 때는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 대통령보다는 제가 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 이런 뜻으로 경선을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께서 당과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서 대통령이 되셨습니다. 저는 또 그 경선에서 아주 낙선했습니다. 그래서 승자인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서 대통령으로 제가 당선시켰고 또 박근혜 대통령께서 열심히 하고 계시고 저도 또 최대한 도울 생각입니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금 메르스에 대처하는, 작년에도 세월호 때도 그랬고요. 여러 가지 비판의 목소리들이 있거든요. 지사님이 보시기에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이런 점은 고쳤으면 좋겠다. 그것이 만약에 지사님께서 다음 대통령이 되신다면 당장 본인의 문제일 수 있으니까요.
이런 점이 좀 아쉽다. 이런 건 고쳐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건 어떤 겁니까?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께서 사심이 없으시다. 나라를 위해서 정말 본인이 챙겨야 될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오직 나라를 위해서 사심 없이 하시는 거는 국민들 모두 다가 인정하실 겁니다. 다만 이번에 메르스 대처에서도 총리를 일찍 임명해 놓으셨으면 이런 일은 사실 총리가 하셔도 되는 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오바마 대통령 만나러 가서 외교적인 국익을 챙기셔도 되는데 총리가 공석이었는데 그게 조금 인사를 속도감 있게 적절하게 하셨으면 부담이 적었지 않느냐. 그리고 또 다른 해당 장관님들도 이런 위기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학자나 연구자 출신이 많다 보니까 사실 이게 정부라는 거는 공무원들의 조직을 이끌고 국가의 정책을 연구할 뿐만 아니라 그거보다는 오히려 위기대처능력 그리고 국정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리더십의 문제가 있는데요.
여기에 총리 또는 부총리, 해당 장관 이런 분들의 상당히 대처능력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제가 김문수 지사님께 늘 묻고 싶은 질문 중 하나인데요. 김문수 전 지사가 생각하시는 보수는 무엇인지, 어떤 보수의 가치를 김문수 지사께서는 지켜오셨고 구현하고 싶으신 것인지 그게 궁금하거든요.
[인터뷰]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보수라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키는 게 기본질서고요. 북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중심이 돼서 우리 대한민국을 적화통일을 하려는 걸로부터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지키는 것. 그리고 마침내 자유민주 통일을 남북한 간에 이룩하는 것.
그리고 국민들의 경제수준을 높여서 한강의 기적을 이룩했던 그 정신으로 다시 한 번 제2의 도약, 대동강의 기적, 압록강, 두만강의 기적을 이룩해서 진정한 한반도의 경제적 기적을 이룩해서 선진통일강국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것이 보수의 목표이고 보수의 내용이고 또 그 주체세력을 확보, 강화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점에서 대한민국의 헌법과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목표에 충실한 세력은 모두 대한민국의 정통 보수 주체세력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지금 지도자 중에 적임자는 김문수 지사라고 생각을 하시는 거죠?
[인터뷰]
제 나름대로 그런 것에 충실하기 위해서 제가 헌법적 가치,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역사 자체를 부정해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두 부인하는 이런 정치는 보수가 아니고요.
이승만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건국과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 경제개발과 또 민족중흥을 통한 부국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을 민주주의를 통한 업적을 인정해서 건국, 호국 그리고 민주화 앞으로 나아가서는 자유주의와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일관된 흐름과 방향을 통해서 비전을 가지고 정책을 가지고 세력을 모아서 힘써 나가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통보수세력이라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본인이 제일 적임자라고 생각을 하시고요.
[인터뷰]
저도 그중 한 사람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무성 대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김문수 대표님도 좋은 동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좋은 동지지만 나보다 못하다.
[인터뷰]
그렇지 않고 김무성 대표는 현재 대표로서 아주 잘하고 계시고요. 전에 또 보수혁신위원장을 하셨습니다마는 그래서 문무합작이라는 말씀을 들어보셨죠.
우리 둘이 정말 사이 좋게 잘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우리 정몽준 의원이나 오세훈 전 의원 등 여러 우리 당의 지도부들이 모두 힘을 합치고 앞으로는 바깥에 있는 여러 분들을 모셔서 대한민국의 선진강국을 향한 위대한 꿈 이것을 이루는 데 우리 새누리당가 중심이 돼서 하겠다.
예를 들면 아베 같은 경우도 지금 일본의 모든 세력을 합쳐서 일본 열도의 위기를 극복하고 20년, 30년 침체를 딛고 중국에 밀리는 것을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더 심각한 어려운 상황에 있고, 힘든 점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더 열심히 아베보다 훨씬 더 열심히 일치단결을 해서 위기 탈출을 하고 선진국으로 통일로 힘차게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뉴스인 인터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게 들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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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저희 뉴스인 인터뷰는 내년 총선에서 대구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반갑습니다.
[앵커]
반갑습니다. 대구 출마를 완전히 마음 굳히신 거죠?
[인터뷰]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당의 공모절차, 심사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앵커]
대구에서 시민들을 만나서 대구에서 나오겠다고 하니까 반응들이 어떻던가요?
[인터뷰]
그 전부터 제가 대구에서 택시 운전을 며칠 했는데요, 가서 보면 대구에 와서 조금 여러 가지 정치를 하면 좋겠다. 제 고향이고 또 제가 거기에서 중고등학교도 나왔지만 우리 작은집이나 조카들, 누님이나 다 거기 살고 계시기 때문에 자주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히 수성갑 지역에 이한구 의원이 그만두셨기 때문에 여러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아마 거기에 적절한 후보를 찾았는데 마땅치 않아서 저를 마땅한 대안으로 정하고 그래서 제가 이번에 그렇게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앵커]
가족분들이 수성갑에 많이 사신다고요, 그 지역구에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저의 원래 출신이 경북 영천인데 거기는 제가 중고등학교를 다닌 경북중고등학교가 거기 있습니다마는 우리 친척들도 제 원래 고향과 가깝기 때문에 거기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고 저도 고등학교도 그쪽에서 또 대구 동구에서 다니고 이래서 익숙한 곳입니다.
[앵커]
경북고등학교가 대구 동구에 있나요?
[인터뷰]
경북고등학교는 수성갑에 있습니다.
[앵커]
경북고등학교가요? 수성갑에 있습니까? 시민들을 많이 만나셔서 그런지 목소리가 많이 쉬셨습니다.
[인터뷰]
원래 목소리가 허스키합니다.
[앵커]
지난번보다 훨씬 더 쉬신 것 같은데 시민들은 많이 만나고 계신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대구에는 그제 다녀왔습니다.
[앵커]
시민들이 다 좋아하고 다 환영을 합니까? 왜 그런데 김부겸 전 의원이 여기 공들인 데인데 굳이 여기에서 나오느냐는 그런 분들은 없던가요?
[인터뷰]
그런 분들도 있습니다. 여러 분들이 있는데 대체로 역시 고향이기 때문에 정치는 고향에서 하는 것이 보람있다. 이런 과거에 김 의원이 저보고 당대표 할 때 제가 부천 소사구에서 국회의원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저보고 정치를 객지에 가서 그렇게 하면 힘만 들고 그러니까 고향에 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 저는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제 20년 만에 제가 제 고향쪽으로 한번 출마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윤환 대표하실 때 그때 정계에 입문하신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그때 김윤환 대표가 고향에 가서 하는 게 좋다고 했는데 그때 수도권을 선택하셨던 이유가 있을 거 아니십니까?
[인터뷰]
그때는 물론 제가 부천 소사구에 나갔는데 그때 저는 정치를 할 생각이 없었지만 정계 들어올 때 마침 그때 당에서 제가 그쪽에 연고도 있고 하니까 굉장히 어려운 지역이었는데 그곳에 나가서 한번 해 보자 이래서 시작을 했는데 마침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부천 소사구 주민들의 은혜로 국회의원을 그곳에서 3번 하고 또 도지사를 두 번을 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 18년간 이렇게 국회의원 세 번과 도지사를 두 번 하다 보니까 사실 정치적인 나름대로 많은 주목도 받고 제 사명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그동안 객지에서 여러 가지 닦은 실력을 우리 고향 발전을 위해서 특히 보수의 뿌리라고 하는 대구 경북지역의 그중에서 가장 중심지역인 수성갑에서 보수혁신위원회 제가 위원장을 했는데 보수혁신, 정치혁신, 국회혁신의 시작을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경제도 사실 어렵습니다. 훌륭한 박근혜 대통령도 거기 출신이고 박정희 전 대통령도 그쪽 출신입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 지역 경제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제가 체감할 때는 전국적으로 다 어렵기 때문에 이 정치혁신과 경제재도약을 위한 제 나름대로의 행보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앵커]
그러면 2016년 총선에 내년에 대구에서 당선되시면 2017년 대선이 있는데 대선후보 되시면 의원직 사퇴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인터뷰]
그 부분은 아직까지는 한참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앵커]
시간이 이제 2년밖에 안 남았는데요.
[인터뷰]
좀더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그 부분은. 이번에는 일단 국회의원에 당선이 돼야 그다음에 하지 않겠습니까? 국회의원이 상당히 쉽다고 어떤 분들은 얘기를 하시는데 대구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거기에 국회의원들을 전부 다 적절한 후보를 모셔오려고 했는데 사실 마땅치 않아서 저한테 요청이 왔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대구에 여당 국회의원들이 수성갑을 내주면 다른 지역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라는 위기감이 있는 거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지켜야 된다는 거군요.
[인터뷰]
지금 그쪽지역에서 나오려고 하는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그 후보는 야당 후보, 김윤환 후보가 지난번 시장선거에도 대구 수성갑에서는 50% 이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어려운 지역으로 돼 있습니다.
혹시 출마결심을 하고... 원래 친한 사이라고요, 김부겸 전 의원하고요. 전화통화 한번 하셨습니까?
[인터뷰]
아직은 못 했습니다. 아마 제가 당에 공식적으로 공모가 있으면 제가 신청을 하고 또 만나게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앵커]
만나시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김부겸 전 의원한테요?
[인터뷰]
잘해 보자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로 정치가요. 개인적으로 봐서는 서로 다툴 일도 없습니다마는 좋은 선의의경쟁을 멋지게 한번 펼쳐보자고 이야기할 계획입니다.
[앵커]
김부겸 전 의원이 그 얘기를 들으면 뭐라고 하실까요?
[인터뷰]
글쎄요, 잘하자고 그럴 것 같기도 합니다.
[앵커]
김부겸 전 의원이 거기서 오랫동안 공을 들였지 않습니까? 지난번 재보선 때 전남에서 이정현 의원이 당선됐고 그래서 이제 대구에서도 한 번 합리적인 사람이니까 이 정도 인재를 대구에서도 국회로 보내줄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정치거물인데 김문수 전 지사께서 그리로 가신다고 하니까 싹을 너무 밟아버리는 게 아니냐. 그런 면에서 조금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 같거든요.
[인터뷰]
저도 그런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이제 국회의원을 무슨 저쪽을 위해서 이쪽의 선물을 바치듯이 할 수는 없고 지역주민들이 그 지역 발전, 정치 발전을 위해서 과연 여당을 뽑는 게 좋으냐 야당을 뽑는 게 좋으냐, 누구를 뽑는 게 좋으냐.
이것은 그 지역 주민들이 잘 판단하실 걸로 보고 저는 그 심판을 겸허하게 받고 지역 주민들을 잘 섬기고 또 우리 대구 경북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제가 최선을 다하고 또 국가적인 정치혁신 특히 국회혁신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선진통일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김무성 대표한테는 얘기를 하셨습니까, 내가 대구에 나가려고 한다고.
[인터뷰]
물론 처음부터 상의를 했고요. 김무성 대표께서도 다른 특별한 안이 없기 때문에 거기에서 대구 수성갑에서 과연 김부겸 전 후보나 상대를 과연 이길 만한 그런 적절한 후보가 있으면 저보고는 그리로 가라고 소리를 안 했을 겁니다.
그런데 사실 마땅한 후보가 없고 지역의 국회의원이나 지역 주민들이 요청을 하기 때문에 김무성 대표님도 그렇게 흔쾌히 제가 원하는 대로 또 그리고 그 지역 주민이 원하는 대로 우리 김무성 대표님께서 좋아하셨습니다.
[앵커]
좋아하셨습니까?
[인터뷰]
네.
[앵커]
김문수 지사님께서 가시겠다고 하니까 할 수 없이 그러시라고 한 게 아니라 아주 좋아하던가요?
[인터뷰]
제가 간다고 하기 몇 달 전부터요. 원래 처음에 이한구 의원이 관둘 때 김무성 대표님한테 저를 추천을 했습니다.
[앵커]
이한구 의원이요?
[인터뷰]
네. 자기 자리에는 제가 오는 것이 가장 그 지역이나 당에도 좋겠다고 추천을 했기 때문에 그때 김무성 대표가 벌써 묻더라고요. 그쪽이 어떻냐고 묻기에.
[앵커]
먼저요?
[인터뷰]
제가 몇 달 전이죠, 벌써. 그때 제가 저는 아직 그 당시에 보수혁신위원장을 했기 때문에 당의 혁신위원장을 맡아서 혁신 임무가 끝날 때까지, 그때까지는 좀 이 일에 전념하고 싶다. 지역 생각을 안 하고 싶다. 그래서 4월 초까지는 지역 생각을 안 했습니다.
[앵커]
김무성 대표가 지금 여권 차기 주자 중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지지도 1위를요. 이번에 PK의 대표적인 대표성을 가지고 있고 그러니까 여기에 맞서기 위해서는 TK지역 보수의 대표성을 갖는 게 필요하지 않느냐. 그런 생각에서 내가 대구로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신 그런 측면도 있으시죠?
[인터뷰]
그런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마는 그런 것은 그다음 해에 아마 결과적으로 그런 모양이 나올지 몰라도 현재로서는 문 앞에 있는 총선을 중심으로 해서 인물을 찾았고 저는 거기에 안 간다고 하더라도 그 지역출신이라는 거는 지워버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 당장 그 수성갑에 누구를 내보내야 우리 당이 승리할 수 있겠느냐. 이런 점에서 저를 요청을 했고 또 저도 수락을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대구에서 그런데 다 환영 일색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분은 전직 의원이기는 합니다마는 주승용 전 의원. 김 지사님의 경북고등학교 후배 되는데 이분이 세 가지 질문을 하겠다고 하면서 그중 하나가 지역분권주의에는 대치됐었던 분이다. 김 지사께서는요.
경기도 지사를 할 때 수도권 규제 완화해야 된다고 하셨던 그 부분이요. 그다음에 지난 대선 경선 때 독재자의 딸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안 된다라는 그런 논리를 폈던 분이라는 그런 말씀들을 하시면서 김부겸은 독배를 드려고 하는데 왜 김문수는 꽃가마를 타려고 하는 것이냐라는 얘기를 했더라고요.
그걸 SNS에 쓰신 모양인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제가 일일이 다 답변드리기는 그렇습니다마는 그러나 저로서는 고향이고 또 우리 대구지역 그리고 경북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제가 경기지사로서 경기도 지역을 발전시키는 것은 지사의 본분에 속하고 또 대구지역에서 국회의원이 되면 대구지역의 경제발전과 중요발전을 이룩하는 게 저의 본분이겠습니다.
자기 본분에 충실하면서도 또 지역발전, 국가발전을 같이 조화롭게 이뤄내야 될 책임을 다할 생각입니다. 또 그 지역이 쉽다고 얘기를 하는데 쉬우면 사실 주승용 전 의원님이 출마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죠?
그래서 그렇게 쉬우면 본인이 출마를 하시면 참 좋겠다. 그리고 아니면 저와 경쟁해도 좋고. 그래서 그런 점에서 본인이 그러면 거기에 출마할 계획은 있는지 제가 한번 묻고 싶고요. 그리고 경선 때는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 대통령보다는 제가 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 이런 뜻으로 경선을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께서 당과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서 대통령이 되셨습니다. 저는 또 그 경선에서 아주 낙선했습니다. 그래서 승자인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서 대통령으로 제가 당선시켰고 또 박근혜 대통령께서 열심히 하고 계시고 저도 또 최대한 도울 생각입니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금 메르스에 대처하는, 작년에도 세월호 때도 그랬고요. 여러 가지 비판의 목소리들이 있거든요. 지사님이 보시기에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 이런 점은 고쳤으면 좋겠다. 그것이 만약에 지사님께서 다음 대통령이 되신다면 당장 본인의 문제일 수 있으니까요.
이런 점이 좀 아쉽다. 이런 건 고쳐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건 어떤 겁니까?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께서 사심이 없으시다. 나라를 위해서 정말 본인이 챙겨야 될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오직 나라를 위해서 사심 없이 하시는 거는 국민들 모두 다가 인정하실 겁니다. 다만 이번에 메르스 대처에서도 총리를 일찍 임명해 놓으셨으면 이런 일은 사실 총리가 하셔도 되는 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오바마 대통령 만나러 가서 외교적인 국익을 챙기셔도 되는데 총리가 공석이었는데 그게 조금 인사를 속도감 있게 적절하게 하셨으면 부담이 적었지 않느냐. 그리고 또 다른 해당 장관님들도 이런 위기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학자나 연구자 출신이 많다 보니까 사실 이게 정부라는 거는 공무원들의 조직을 이끌고 국가의 정책을 연구할 뿐만 아니라 그거보다는 오히려 위기대처능력 그리고 국정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리더십의 문제가 있는데요.
여기에 총리 또는 부총리, 해당 장관 이런 분들의 상당히 대처능력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제가 김문수 지사님께 늘 묻고 싶은 질문 중 하나인데요. 김문수 전 지사가 생각하시는 보수는 무엇인지, 어떤 보수의 가치를 김문수 지사께서는 지켜오셨고 구현하고 싶으신 것인지 그게 궁금하거든요.
[인터뷰]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보수라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키는 게 기본질서고요. 북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중심이 돼서 우리 대한민국을 적화통일을 하려는 걸로부터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지키는 것. 그리고 마침내 자유민주 통일을 남북한 간에 이룩하는 것.
그리고 국민들의 경제수준을 높여서 한강의 기적을 이룩했던 그 정신으로 다시 한 번 제2의 도약, 대동강의 기적, 압록강, 두만강의 기적을 이룩해서 진정한 한반도의 경제적 기적을 이룩해서 선진통일강국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것이 보수의 목표이고 보수의 내용이고 또 그 주체세력을 확보, 강화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점에서 대한민국의 헌법과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목표에 충실한 세력은 모두 대한민국의 정통 보수 주체세력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지금 지도자 중에 적임자는 김문수 지사라고 생각을 하시는 거죠?
[인터뷰]
제 나름대로 그런 것에 충실하기 위해서 제가 헌법적 가치,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역사 자체를 부정해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두 부인하는 이런 정치는 보수가 아니고요.
이승만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건국과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 경제개발과 또 민족중흥을 통한 부국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을 민주주의를 통한 업적을 인정해서 건국, 호국 그리고 민주화 앞으로 나아가서는 자유주의와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일관된 흐름과 방향을 통해서 비전을 가지고 정책을 가지고 세력을 모아서 힘써 나가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통보수세력이라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본인이 제일 적임자라고 생각을 하시고요.
[인터뷰]
저도 그중 한 사람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무성 대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김문수 대표님도 좋은 동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좋은 동지지만 나보다 못하다.
[인터뷰]
그렇지 않고 김무성 대표는 현재 대표로서 아주 잘하고 계시고요. 전에 또 보수혁신위원장을 하셨습니다마는 그래서 문무합작이라는 말씀을 들어보셨죠.
우리 둘이 정말 사이 좋게 잘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우리 정몽준 의원이나 오세훈 전 의원 등 여러 우리 당의 지도부들이 모두 힘을 합치고 앞으로는 바깥에 있는 여러 분들을 모셔서 대한민국의 선진강국을 향한 위대한 꿈 이것을 이루는 데 우리 새누리당가 중심이 돼서 하겠다.
예를 들면 아베 같은 경우도 지금 일본의 모든 세력을 합쳐서 일본 열도의 위기를 극복하고 20년, 30년 침체를 딛고 중국에 밀리는 것을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더 심각한 어려운 상황에 있고, 힘든 점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더 열심히 아베보다 훨씬 더 열심히 일치단결을 해서 위기 탈출을 하고 선진국으로 통일로 힘차게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뉴스인 인터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게 들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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