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파푸아뉴기니

2011.12.05.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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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녕하십니까?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오늘은 남태평양의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의 안전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파푸아뉴기니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워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최근 치안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요?

[답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는 달리, 파푸아뉴기니의 치안은 매우 열악한 편입니다.

테러와 조직범죄는 거의 없지만, '래스컬'이라고 불리는 떼강도가 자주 나타납니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곳과 관광지에 기습적으로 나타나 관광객을 총으로 위협하며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파푸아뉴기니는 지방보다 도시의 치안이 더욱 좋지 않은데요.

일자리가 부족해 생계형 강도와 절도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는 소매치기와 날치기 외에도 무장집단에 의한 은행과 상점 강도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질문]

현재 파푸아뉴기니의 여행 경보는 어떻게 지정돼 있나요?

[답변]

현재 파푸아뉴기니는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늦은 시간 외출은 삼가시고, 폭동이 발생한 장소는 절대로 접근하시지 말 것을 당부드립니다.

만약 '래스컬'의 공격을 받게 되면 저항하지 말고 우선 가지고 있는 물건을 내주는 편이 안전합니다.

관광을 하실 때는 안전한 교통수단을 확보해서 현지 사정에 밝은 가이드와 동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휴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생계형 범죄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니 파푸아뉴기니에 사는 우리 국민과 여행객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파푸아뉴기니의 안전정보를 살펴봤습니다.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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