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경보 완화 소식

태국 여행경보 완화 소식

2014.07.01. 오후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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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태국 군부의 쿠데타로 집권한 지 한 달이 좀 지났는데요.

불안한 현지 상황 때문에 내려진 여행경보가 최근 완화됐다면서요?

[기자]

외교부는 지난달 27일 일부를 제외한 태국 대부분의 지역을 여행경보 1단계로 조정했습니다.

당초 2단계 '여행 자제'에서 '여행 유의' 지역으로 한 단계 낮춘 것입니다.

[앵커]

여행경보를 낮춰도 될 만큼 현지 상황이 나아진 건가요?

[기자]

현재 태국 주요 도시에서 반군부 시위는 어느 정도 잦아든 상탭니다.

또 태국 전역에 내려진 통행금지령이 지난달 13일 해제된 점을 감안해 여행경보를 조정했습니다.

[앵커]

앞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여행경보가 완화됐다고 하셨는데요.

여전히 위험한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태국 남부 말레이시아 국경 지역은 여행경보 3단계인 '여행 제한' 지역입니다.

수린, 시사켓 주 등 캄보디아 국경 지역은 2단계 '여행 자제'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국경 지역은 여행을 가급적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1단계 '여행 유의' 지역이라도 태국은 여전히 계엄 상태인 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앵커]

'해외안전여행정보', 오늘은 태국 여행경보 완화 소식 알아봤습니다.

저희는 다음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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