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절벽이 나란히 붙은 영국 해안 절벽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7개의 절벽이 나란히 붙은 영국 해안 절벽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2017.12.14. 오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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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 온 안전 씨.

명소를 찾아가면 한국인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셀카로 여행의 기억을 담는 사람들.

그런데 위험한 곳까지 다가가 사진을 찍습니다.

보는 사람 마음이 조마조마 한데요.

여기서 퀴즈 나갑니다.

최근 우리 국민이 영국의 한 해안 절벽에서 사진 촬영하다 사고를 당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7개의 절벽이 나란히 붙은 모양을 따 붙여진 이 해안 절벽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전성민 사무관]
정답은 세븐시스터즈 입니다.

영국의 세븐시스터즈는 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올 초 외교부에서는 해외안전여행정보를 통해 세븐시스터즈 절벽 끝에서 셀카 촬영은 위험하니 자제해 달라는 부탁을 드렸는데요.

지난 6월 한인 유학생이 점프하는 사진을 찍다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세븐시스터즈에는 별도의 울타리가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높이 77m나 되는 위험한 절벽 끝에 여행객들의 접근이 허용되고 있는데요.

방문하시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석회암 지질이라서 절벽 끝은 지반이 매우 약합니다.

절벽 끝으로 가까이 가는 행동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절벽 끝에서 점프하는 셀카촬영은 위험합니다.

세븐시스터즈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때 묻지 않은 절경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방심할 경우 위험한 장소가 될 수도 있다는 점 기억하시고 안전한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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