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고속철 VS 고속버스 ②

체험! 고속철 VS 고속버스 ②

2004.04.0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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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뉴스 Q 시작하면서 말씀드린대로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을 떠난 취재팀이 각각 어디를 가고 있는지 연결해 보겠습니다.



먼저 KTX를 타고 대전으로 가고 있는 박철원기자 불러보겠습니다.박기자!



네, 박철원입니다.



[질문]



조금전 5시 15분 서울역을 출발했는데 지금(시간확인 요) 20분 정도 지났거든요.



어디쯤 가고 있나요?



[답변]



네, 정확히 분 지났는데요.



서울역을 떠나 서울지역을 빠져 나오기까지는 시속 130-150킬로미터의 속도를 유지하던 KTX가 광명역을 지나고 나서부터는 속력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광명역 인근의 일직터널을 막 벗어나 지금 경기도 반월고가 팔곡고가 반월터널이 차창 밖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금 속도는 240킬로미터쯤입니다.



조금 더 있으면 평택 조금 못미친 지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3백킬로미터의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승객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답변]



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승차감이 좋아 오히려 속도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또 모두들 고속열차 승차가 처음이어서 약간을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창밖을 내다보면서 차분한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네. 박기자 수고하시고요.



이번에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김기자 연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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