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고창군? 거창군? 헷갈렸습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고창군? 거창군? 헷갈렸습니다

2020.08.11.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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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은 이번 호우특보 상황처럼 재난이 발생하면 온종일 긴박한 현장 연결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일 생방송을 하다 보니 실수가 따르기도 하는데 지명과 관련된 지적이 많았습니다.

[시청자 전화 : (뉴스) 자막에 보면 경남 고창군 고제면으로 나오는데, 경남 거창군 고제면으로 정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시청자께서 말씀하신 대로 고제면은 고창이 아닌 거창에 있습니다.

출연기자가 전국 곳곳에서 보내주신 제보 화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헷갈려 잘못 말했습니다.

"경남 고창군의 모습 영상을 먼저 보면서 얘기를 나누시겠습니다. 오늘 아침 6시 10분쯤에 있었던 영상인데요. 이곳이 거창군 고제면 학림마을입니다."

기자는 처음에 고창이라고 했다가 바로 거창이라고 다시 읽었지만, 자막은 전라북도에 있는 고창군으로 잘못 나갔습니다.

다른 사례도 알아보겠습니다.

[시청자 전화 : 익산시를 전남 익산시라고 하고 순창을 전남 순창이라고 하고…]

전화로 말씀하신 것처럼 익산과 순창은 모두 전라남도가 아닌 전라북도에 있습니다.

홈페이지 인터넷 게시판에도 비슷한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YTN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지적해 주신 지역명 오류와 관련해서 동영상을 수정하거나 삭제했습니다.

아무리 상황이 급하다 하더라도 이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해당 지역에 살고 계신 주민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이었습니다.

#지명#실수#호우특보#생방송사고#시청자의견#시청자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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