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 현대캐피탈과 FA 계약...'역대 2위' 5억2천만 원

전광인, 현대캐피탈과 FA 계약...'역대 2위' 5억2천만 원

2018.05.15.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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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 FA 최대어 전광인이 현대캐피탈과 연봉 5억2천만 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FA 2차 협상에서 토종 대표 레프트인 전광인과 계약했다"며 "팀플레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캐피탈에서 전광인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광인은 6억5천만 원에 원소속팀 대한항공과 FA 잔류 계약을 한 한선수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높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안정적인 리시브와 날카로운 공격 능력을 갖춘 V리그 최정상급 레프트인 전광인의 합류로 현대캐피탈은 라이트 파다르와 레프트 문성민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삼각편대 공격진을 완성해 2018-2019시즌 우승 1순위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지순한 [shch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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