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고' 경마올림픽 美 브리더스컵 준우승 쾌거

'닉스고' 경마올림픽 美 브리더스컵 준우승 쾌거

2018.11.03.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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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유의 경주마 '닉스고'가 경마올림픽으로 불리는 제35회 미국 '브리더스컵 월드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닉스고는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처칠 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올해 미국 최고의 2세 수말로 꼽히는 '게임 위너'에게 아쉽게 막판 추월을 허용했으나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우수 경주마를 조기에 발굴하는 'K-닉스' 프로그램에 따라 집중 관리해 온 경주마로 세계 최정상급 대회에서 능력을 입증함에 따라 향후 국내산마 개량과 우수마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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