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뒤집기 투런포...승부는 원점

정수빈 뒤집기 투런포...승부는 원점

2018.11.09. 오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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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이 정수빈의 역전 투런포를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두산은 문학구장 4차전에서 SK에 0대 1로 끌려가던 8회, 정수빈이 게임을 뒤집는 두 점 홈런을 터뜨려 2대 1로 이겼습니다.

선발 린드블럼이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함덕주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두 팀이 나란히 2승 2패를 기록한 가운데 두산은 내일 5차전 선발로 다승왕 후랭코프를, SK는 잠수함투수 박종훈을 각각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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