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해외 74개국 판권 판매...베트남·필리핀 박스오피스 1위

'창궐' 해외 74개국 판권 판매...베트남·필리핀 박스오피스 1위

2018.11.09. 오후 2: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창궐' 해외 74개국 판권 판매...베트남·필리핀 박스오피스 1위
AD
영화 '창궐'이 해외 74개국 판매와 함께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담은 액션블록버스터.

세계 최대 규모 영화 마켓인 AFM(아메리칸 필름마켓)에서 '창궐'은 74개국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그 범위도 북미(미국, 캐나다)와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외), 유럽(영국, 아일랜드, 독일 등), 아시아(필리핀, 베트남, 일본, 대만, 홍콩 등), 남미지역까지 다양하다.

해외 흥행도 진행 중이다. 국내와 같은 날 개봉한 필리핀과 지난 2일 개봉한 베트남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주요국 배급을 맡은 클로버필름 측은 "액션, 새로운 좀비, 신선한 배경까지 관심을 이끄는 흥행요소를 두루 갖췄다"고 인기 요인을 설명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NEW]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