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300만 돌파...주말에만 100만 명 봤다

'완벽한 타인' 300만 돌파...주말에만 100만 명 봤다

2018.11.12.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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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300만 돌파...주말에만 100만 명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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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비수기 극장가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필름몬스터)은 지난 주말(9~11일, 3일간) 99만 9,623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337만 5,449명. 영화는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을 소재로 한 독특한 서사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까지,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들의 차진 호흡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완벽한 타인'과 같은 날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2위를 지켰다. 사흘간 78만 4,104명을 불러 모아 지금까지 184만 2,846명이 관람했다.

영화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과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그렸다. 명곡의 탄생 비화, 멤버들 간의 이야기가 120분의 러닝타임에 빼곡히 담겼다.

3위인 '동네사람들'는 같은 기간 24만 2,005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35만 2,082명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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