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콘텐츠와이'와 계약 만료…소속사 없이 활동 예정

구하라, '콘텐츠와이'와 계약 만료…소속사 없이 활동 예정

2019.02.01.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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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콘텐츠와이'와 계약 만료…소속사 없이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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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소속사 콘텐츠와이를 떠난다.

1일 콘텐츠와이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구하라와 지난달 31일부로 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 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라고 밝혔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 모 씨와 쌍방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최 씨를 상해와 협박죄 등으로 불구속기소했다. 성관계 동영상 유포 등으로 협박한 혐의에 대해서는 실제 전송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돼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구하라는 최 씨가 다리를 먼저 걷어차면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점이 참작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사건 관련해서 구하라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구하라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팬미팅을 가지는 등 조심스레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카라로 가요계에 데뷔한 구하라는 2016년 카라 해체 후 배우로도 활약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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